하락세 파악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4월 9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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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락세 파악

[비즈니스포스트] D램 등 반도체 공급 부족 상황이 2022년 하반기부터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D램 공급이 수요보다 많아져 가격 하락세가 지속된다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하반기 실적도 부진할 가능성이 있다.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현지시각 20일 “대부분의 전자기기 부품에서 수요와 공급 격차가 줄어들면서 글로벌 반도체 칩 부족은 2022년 하반기부터 점차 하락세 파악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중국의 코로나19에 따른 도시 폐쇄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공급 부족에 끝이 왔다는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글로벌 공급망 문제로 낸드플래시를 제외한 반도체부문에서 공급 부족 현상이 발생했다.

하지만 최근 모바일프로세서(AP), 전력 증폭기 및 RF 트랜시버를 포함한 5G 관련 칩셋의 재고 수준이 크게 증가하는 등 반도체 수요가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윌리엄 리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연구원은 “제조사들이 불확실성에 대처하기 위해 부품 재고를 계속 축적하겠지만,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 감소가 반도체 부족 완화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파악했다.

이에 따라 수요에 비해 D램 공급이 10% 정도 부족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D램 공급이 수요를 넘어설 것으로 분석됐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D램 평균가격이 2021년보다 약 10~15%가량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낸드플래시 가격도 10% 정도 떨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이 하락하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올해 수익성이 악화될 수 있다.

중국 정부가 코로나19 방역에 성공한다면 반도체 공급 부족 문제는 더 빠르게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윌리엄 리 연구원은 “향후 가장 큰 위험 요소는 현재 중국 전역, 특히 상하이와 그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폐쇄”라며 “중국 정부가 발병을 관리하고 주요 생태계 참여자가 빠르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다면 광범위한 반도체 부족이 3분기 말 혹은 4분기 초반에는 완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나병현 기자

하락세 파악

모멘텀이란?

‘ 모멘텀 (momentum)’ 은 주가가 현재의 추세로 얼마나 가속을 붙여 움직일 수 있는지 측정하는 지표 입니다 . 주가의 상승 폭과 하락 폭을 비교해서 나타낸 지표 로서 , 주가가 n 일 ( 자신이 비교하고자 하는 날로 지정할 수 있음 ) 전보다 비싸졌는지 싸졌는지 매일 시간의 흐름에 맞춰 그려본 것입니다 .
다음과 같이 구할 수 있습니다 .

모멘텀 지표 읽는 방법

모멘텀 지표는 어떻게 읽을까요 ? 위 그림은 주가와 모멘텀을 설명하기 쉽게 그려본 것입니다. 윗선이 모멘텀 , 아랫선이 주가입니다 .
모멘텀은 주가의 상승 폭을 나타낸 것이므로 주가가 하락하면 수치가 마이너스가 되므로 0 이하에 위치합니다 . 반대로 상승한 경우에는 0 위에 있습니다 .
주가가 동일한 폭으로 내리거나 오르면 모멘텀을 나타내는 선은 평행한 모습을 보입니다 . 그리고 0 위에서 선이 올라가면 주가의 상승 폭이 커지면서 상승하는 것이고 , 0 위에서 선이 내려가면 주가는 상승해도 상승 폭은 줄어들고 있음 을 알려줍니다 . 이럴 때 “ 모멘텀이 약해졌다 ” 고 표현합니다 .

모멘텀 위치별 의미

모멘텀이 위치별로 나타내는 의미들을 간단히 정리해보겠습니다 .

모멘텀이 0 위에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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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가 하락하고 있지만 하락 폭이 줄어들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 즉 하락추세가 약화되는 중 입니다 .
모멘텀이 0 이하에서 횡보
주가가 이전과 같은 폭으로 하락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 하락추세가 지속된다 는 의미 입니다 .
모멘텀이 0 이하에서 하락
주가의 하락 폭이 이전보다 커지고 있는 것입니다 . 다시 말해 하락추세가 강해지는 중 입니다 .

삼성SDS가 개최한 '2022년 상반기 물류 상황 회고 및 하반기 전망'세미나에서 해상·항공의 고운임이 유지되면서 하반기 전망도 어두울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계속되는 국제 정세 불안으로 전 세계가 글로벌 물류대란과 공급망 위기에 처해 있는 상황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서돈석 삼성SDS Cello Square 그룹장은 “하락세 파악 올해 하반기에 해상운임은 전반적으로 하락할 예정이나 항공운임은 소폭 상승할 것”이라고 하반기를 전망했다. 하지만 해상·항공 모두 여전히 고운임을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2월 발생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전 세계적인 금리 인상에 따른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국제유가는 100달러 안팎을 오르내리는 등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서돈석 그룹장은 “현재 운임에 큰 변화는 없지만, 국제 유가 상승에 따른 유류할증료가 변수가 될 것”이라며 운임이 쉽게 떨어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각국 경제 전망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PMI 종합지수에 따르면 미국, 유럽, 중국 등의 PMI 지수가 50을 기준점으로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돈석 그룹장은 “이는 글로벌 경제 활동이 위축되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 그룹장은 “하반기 금리인상 등을 주목해야 할 것”이라며 “운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소들을 미리 파악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해운 수요 감소에 운임도 하락세
지난 1월에 최고점을 찍은 SCFI(상하이컨테이너 운임 지수)가 최근 하락세로 전환하면서 올해 상반기 해운 운임이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다.

배성훈 프로(Pricing전략그룹)는 “코로나19 이후 해운사들이 운항 감축(Blank Sailing)과 같은 선박 통제로 운임을 방어하고 변이코로나 하락세 파악 하락세 파악 확산으로 항만 운영에 차질이 생기는 등 복합적인 원인으로 운임이 급등했었다. 하지만 상반기부터 운임이 하락하고 있는 중”이라며 항만 혼잡도가 완화되고 인플레이션 등 글로벌 하락세 파악 경기 둔화가 주요 원인이라고 말했다. 다만 해운사들의 운임 방어에 대한 학습효과로 코로나19 이전의 운임으로 돌아가기에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컨테이너선의 수요와 공급 상황이 하반기 운임하락에 또 다른 원인으로 지목됐다. 배성훈 프로는 “컨테이너선의 수요증가율이 공급증가율보다 낮은 수치를 기록하며 2022년 수요 전망치가 계속 하향 조정되고 있다. 하지만 2023년도에는 컨테이너선 2446.70TEU가 인도될 예정으로 역사상 한해 가장 많은 선박이 인도되어 이에 따른 공급압박으로 운임 상승은 제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5월 평균 운항 정시성이 36.4%로 올해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으며 월별 평균 지연 일수도 지난해 5월 수준으로 개선됐다. 배성훈 프로는 “운항 정시성의 개선은 안정적인 선복 공급을 통해 운임이 안정화됨을 뜻하며 이후에는 해운사들의 서비스 개편이나 조정 등으로 차츰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운항 정시성도 펜데믹 이전으로 회복되기에는 오래 걸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늘길 열린 항공, Belly 공급 증가
올해 1월부터 코로나19 규제가 차츰 풀리며 여행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밸리(Belly)카고 공급도 증가하고 있다. 밸리카고란 대형 여객기에서 승객의 짐을 제외하고 남은 공간에 싣는 화물을 의미하며 승객이 많아 여객기 공급이 늘어나면 밸리카고도 증가한다. 고성규 프로(Pricing전략그룹)는 올해 상반기부터 항공 운임도 차츰 안정화되고 있지만, 여전히 고운임을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고성규 프로는 “전체 화물 공급은 2019년 대비 –5% 수준으로 작년까지는 화물기 공급 위주로 유지됐지만, 올해 상반기부터는 화물기가 주춤한 사이 여객기 밸리가 늘어나 밸리카고를 중심으로 지속 회복 중”이라며 올해 여행객이 늘어남에 따라 밸리 공급 역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여객기 개조 화물기의 여객기 복귀, 여객기 화물운송 면제기한 종료 등으로 화물 전용 여객기 수요는 감소하고 있지만, 밸리카고 수요 비중은 증가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2022년 4월 기준, 항공 화물 수요를 나타내는 지표인 CTK(Cargo Tonne-Km)가 2019년 대비 3% 증가했으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국경 봉쇄 조치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지난해보다는 3% 감소했다.

하반기도 먹구름 예상돼. '틈새시장 공략해야'
올해 상반기 현황과 글로벌 정세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했을 때 이번 하반기에도 해상·항공 운임이 전반적으로 고운임이 예상되며 이에 대한 탄력적인 대응도 철저히 준비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배성훈 프로(Pricing전략그룹)는 하반기에는 해상운임이 미미하지만, 약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돼 해운 업계가 조금은 안정화되며 차츰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배 프로는 “국제 정세 불안의 문제로 물류난 가중이 우려되지만, 인플레이션 등 글로벌 경제 둔화와 수요 전망의 하향 조정으로 컨테이너 물동량이 둔화할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컨테이너 물동량 둔화가 하반기 해상운임 약세의 주요 원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배 프로는 중국 재봉쇄 우려로 스케줄이 불안정하고 해운사들의 운항 감축도 고려해야 한다며 대응 방안을 미리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SCFI 종합지수에 대해 배성훈 프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이 불투명하고 높은 인플레이션 등으로 SCFI가 2022년 12월은 3,700포인트, 2023년 하반기는 2,000~2,300포인트까지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SCFI는 1,000포인트를 기준으로 산정하고 있으며 현재 2022년 상반기는 4,200포인트로 높은 운임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반해 항공운임은 하반기에도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측된다.

고성규 프로(Pricing전략그룹)는 “항공운임이 하락세 파악 2021년 최고점보다는 낮지만, 전반적으로 고운임일 것으로 예상한다. 다만 3분기에는 인플레이션 등 주요 문제로 하반기 수입량 증가 폭은 둔화할 것으로 보고 있으나, 계절적 성수기인 4분기에는 물동량이 늘어나 운임이 소폭 상승할 것”으로 하반기를 전망했다.

한편 여행객 증가로 밸리카고 공급이 늘어나 운임이 완화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있었지만, IATA 등 주요 기관은 국제선 여객 수요 회복은 2024년 이후에나 가능해 올해 밸리 공급 증가에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특히 아시아지역의 경우 미주, 유럽 대비 출입국 제한 완화 속도가 더디지만, 화물 공급은 서서히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SDS는 해상·항공 운임이 여전히 고운임을 유지하며 하반기 경제 성장률 전망이 낮아지고 있는 것에 대해 탄력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돈석 그룹장은 “해상운송의 경우 SEA에서 AIR, 미주 서안에서 동안 등 운송경로를 변경하거나 복합운송을 적극 활용해 관리방안을 지속해서 보완하고 적용할 필요가 있다”라며 해운사에서 적용하는 Extra Loader를 사용하는 등 여러 변수에 대응방안을 미리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스페이스 이슈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항공업계는 하반기도 마찬가지로 스페이스 확보에 집중해야 할 것”이라며 “Block Space를 제공하는 콘솔사나 포워더를 이용해 물량을 최대한 분산시키고 주로 이커머스에 활용하는 특송서비스도 활용하는 등 스페이스 확보를 위해 틈새시장을 공략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장관 인사 논란, 당 내홍, 지지율 하락…악재 많은 윤 대통령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했던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일 낮 성남 서울공항으로 귀국한 뒤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를 마치고 귀국길에 오른 윤석열 대통령은 1일 공군 1호기 안에서 이렇게 말했다. 기내 기자간담회를 연 윤 대통령은 첫 해외 순방의 의미와 성과를 길게 설명하던 중 국내 현안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이렇게 넘긴 뒤 다시 정상회의 얘기로 화제를 돌렸다.

실제로 이날 귀국한 윤 대통령 앞엔 만만찮은 현안들이 산적해 있다. 당장 인사부터가 그렇다. 윤 대통령이 기내 간담회에서 받은 국내 현안 질문도 선관위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수사 의뢰한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와 역시 각종 논란에 휩싸인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를 임명할지 여부를 묻는 내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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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후보자 모두 국회 인사청문 경과 보고서 재송부 기한(지난달 29일)이 이미 지난 상태다. 윤 대통령이 결단만 하면 언제든 임명 가능하지만 상황은 결코 녹록지 않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수사를 받게 된 마당에 ‘김승희 카드’를 강행하긴 쉽지 않아 보인다”며 “박 후보자도 음주운전 전력 등으로 여론이 안 좋다. 대통령이 고심이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여당인 국민의힘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라디오 방송에서 “인사권자의 고독한 결단만 남은 상황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여권에서 사퇴 압박 수위를 높여 가고 있는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과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 홍장표 한국개발연구원장 등 전 정부 인사들 거취 문제를 윤 대통령이 어떤 식으로 풀어낼지도 관심사다.

민생 이슈는 더 만만찮다. 물가·금리·환율이 뛰고 가계 부채 위험이 커지는 가운데 경기 둔화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에 대한 위기의식은 누구보다 윤 대통령이 강하게 느끼고 있다. 6·1 지방선거 승리 직후인 지난달 3일 윤 대통령은 “태풍의 권역에 우리 마당이 들어가 있다”고 했다. 윤 대통령이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유럽의 많은 국가가 우리 원전과 방산 분야에 관심이 상당히 있었다”며 세일즈 외교를 강조한 걸 두고도 그만큼 국내 경제 상황을 엄중하게 본다는 방증이란 해석이 나왔다.

그래픽=박춘환 기자 park.choonhwan@joongang.co.kr

그래픽=박춘환 기자 [email protected]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당분간은 경제에 모든 걸 다 던질 태세”라고 전했다. 또 다른 참모도 “우리가 직면한 경제 문제는 글로벌 이슈이기도 해서 당장 뾰족한 수를 내긴 어렵다”며 “일단 기업 투자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규제 개혁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오는 19~20일 방한하는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을 윤 대통령이 직접 만나 양국 경제·금융 협력을 논의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여당인 국민의힘 내홍도 골칫거리다. 이준석 대표와 친윤계의 공개 충돌 양상이 계속되는 가운데 윤 대통령은 “당이 알아서 할 문제”라며 거리를 두고 있다. 하지만 그럴수록 당내에선 ‘윤심’이 어느 쪽을 향하고 있느냐에 더욱 촉각을 곤두세우는 분위기다. 당 안팎에선 전날 친윤계인 박성민 당대표 비서실장이 사임한 것을 두고도 윤 대통령의 ‘손절’을 의미하는 것 아니냐는 얘기가 나왔다.

그런 가운데 지지율도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한국갤럽이 지난달 28~30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일 발표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이 직무 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는 43%로 집계됐다. 일주일 전 조사(47%)에 비해 4%포인트 하락했다. 6·1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승리한 뒤 53%→49%→47%→43%로 3주 연속 떨어지면서 한 달 새 10%포인트가 빠졌다. 반면 윤 대통령이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42%로 전주(38%)에 비해 4%포인트 상승하면서 다른 몇몇 여론조사에 이어 한국갤럽 조사에서도 ‘데드 크로스’를 눈앞에 두게 됐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인사’(18%)와 ‘경제·민생 살피지 않음’(10%)이 가장 하락세 파악 많이 꼽혔다. 특히 인사 문제를 지적한 비율은 전주에 비해 5%포인트 늘었다. 김 후보자와 박 후보자 검증 과정에서 쏟아진 부정적 뉴스들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고물가와 고금리로 경제 전반에 위기감이 커지는 상황에서 전기요금 인상안까지 발표되며 민생 문제가 집중 부각된 것도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해 언론의 집중적인 조명을 받았는데도 이처럼 다른 악재가 많다 보니 ‘순방 효과’가 거의 나타나지 않고 있다는 진단도 나온다. 역대 대통령은 대부분 해외 순방을 다녀오면 하락세 파악 지지율이 올라가곤 했다. 이와 관련, 여론조사 업체 관계자는 “순방 효과가 없는 건지, 아직 그 효과가 나타나지 않은 건지는 불분명하다”면서도 “계속 하락세가 이어진다는 건 그만큼 다른 악재가 많다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여론조사 전문가들은 중도층과 무당층에서의 지지율 하락에도 주목하고 있다. 특정 진영이나 이념에 얽매이지 않는 유권자들인 만큼 이들 여론이 부정적으로 흐른다는 건 간단찮은 흐름일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이날 발표된 한국갤럽 조사에서도 중도층의 긍정 평가는 한 주 사이에 42%에서 37%로 5%포인트 하락했다.

이와 관련, 한국갤럽은 “6월 첫째·둘째 주 중도층의 긍정률은 약 50%, 부정률은 30%대 중반이었는데 이번 주는 각각 37%와 46%가 됐다”며 “무당층도 6월 초 긍정률과 부정률이 모두 30%대 중반으로 비슷했는데 지난주부터 20%대 중반과 40%대 중반으로 바뀌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지지율도 지방선거 이후 45%→43%→42%에 이어 이날 40%를 기록하며 하락세를 이어갔다. 거듭된 당 내홍이 부정적 결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대통령과 여당 지지율이 동반 하락하자 여권 내에서도 위기감이 확산되고 있다. 정권 초기 국정 운영의 원동력이 돼야 할 하락세 파악 여론의 뒷받침이 갈수록 약해지고 있다는 우려에서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공개적으로는 지지율에 일희일비하지 않는다고 하지만 사실 내부에선 상당히 신경을 쓰고 있는 중”이라며 “지금보다 지지율이 더 빠지면 심각해진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중진 의원은 “이런 상황이 지속돼 지지율이 더 떨어지게 되면 다시 회복하기 힘들 수 있다는 걱정이 당내에 적잖다”며 “대통령실과 당이 좀 더 소통하며 체제를 정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농업경제신문 김병욱 기자] 일동제약의 주가가 장 시작부터 하락세를 보이면서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9분 기준 일동제약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10% 하락한 5만62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주가 하락은 일동제약이 지난 26일 공시한 올해 1분기 잠정 실적 때문으로 풀이된다.

공시에 따르면 일동제약의 당기 매출액은 1591억7900만 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서 19.6% 늘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93억6900억으로 전년 동기에 대비 32.3% 줄어들었고, 당기순손실은 1210억1500만 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857.2% 늘어났다.

한편 일동제약이 일본 시오노기제약과 함께 개발 중인 코로나19 치료제에 대한 호재도 있었다.

시오노기제약은 2b상 최신 결과를 23~26일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리는 유럽 임상 미생물학 및 감염병학회(ECCMID)에서 지난 25일 발표했다.

2b상 연구은 경증·중등증의 확진자 428명을 대상으로 대상자들은 하루 한 번씩 5일간 먹는 알약으로 투여했다.

그 결과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신속하게 소실된 것이 확인됐다. 임상 연구의 주평가지표인 '투여 4일째 바이러스 역가 양성 환자의 비율'은 위약군에 비해 약 90% 감소했다.

바이러스 역가가 음성이 될 때까지의 시간은 위약에 비해 1~2일 정도 줄어들었고 바이러스 RNA량은 투여 2일째부터 9일째 각 측정 시점에서 유의하게 줄었다.

하지만, 임상 증상의 개선 효과는 위약과 큰 차이가 없었다. 12개 코로나19 증상의 총점은 위약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안전성은 임상 1상 및 2a상 결과를 포함해 내약성이 높고 약에 따른 임상 중지 사례는 소수인 것으로 확인됐다. 심각한 부작용 및 사망 사례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연구에 대해 일동제약은 "임상 2b상을 통해 체내 바이러스 억제 및 감소, 호흡기 증상 및 발열 증상 개선 등과 관련한 효과를 확인했다"며 "임상 3상 등 후속 연구를 통해 S-217622의 유효성을 보다 면밀히 파악하는 한편, 일본 등 해외에서의 사용 승인 상황 등을 참고해 국내 상용화를 앞당기는 데에 역량을 기울일 방침이다"고 했다.

한편, 시오노기제약은 지난 2월 일본 의약품 및 의료기기 관리청(PDMA)에 S-217622 조건부 허가를 신청했다. 국내에선 일동제약이 작년 11월 임상 2·3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아 국내 3상 중이다. S-217622는 코로나19 바이러스에만 존재하는 단백질 분해효소인 3CL-프로테아제를 억제해 바이러스 증식을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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