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무역 중개인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3월 25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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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무역 중개인

무역(trade, 貿易 )은 국가 간의 물건을 사고팔고 교환하는 일이며, 상품뿐만 아니라 기술과 서비스 분야 및 자본의 이동까지 포함한다. 비슷한 말로 교역(交易)이 있다.

기능 [ 편집 ]

  • 국제적 분업 촉진
  • 국가 사이의 원활한 상품 유통
  • 무역과 관련된 여러 가지 산업 발전
  • 국민 경제 및 문화발전

특징 [ 편집 ]

한국의 대외 수출품으로는 반도체, 컴퓨터, 가전제품, 자동차 등이 있다. 반면에 에너지, 식량, 원재료, 기계의 핵심 부품 등을 한국으로 수입한다. 특히 에너지와 식량 수입의 비중이 큰 이유는 한국이 수출할 만큼의 절대우위에 있는 상품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즉 상대국의 절대우위에 있는 원료나 재료를 수입하고, 수출에서는 비교우위를 바탕으로 생산된 첨단 제품들이 대부분인 것이 국내 무역의 특징이다.

절대우위와 비교우위 [ 편집 ]

절대우위(absolute advantage)란 한 경제주체가 어떤 활동을 다른 경제주체에 비해 적은 비용으로 할 수 있을 때 절대우위에 있다고 한다. 예를 들어 석유, 광물자원, 농산물 등의 천연자원이 풍부한 나라를 절대우위에 있는 나라라고 할 수 있다. 자원이 생산되지 않거나 부족한 나라는 수입할 수밖에 없고 다른 나라에서 만들지 못하는 제품을 월등하게 뛰어난 기술로 만들 수 있다면 그 제품은 절대 우위에 있는 품목이라 사회 무역 중개인 한다. 즉, 절대우위란 절대적으로 유리한 위치에 있다는 뜻이고 생산성의 우열을 가리는 것이다.

비교우위(comparative advantage)는 자국에서 생산된 상품이 외국에서 생산된 상품과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생산비가 싼 경우에 갖는 위치라 한다. 어떤 재화 한 단위를 생산하기 위한 A국의 기회비용(opportunity cost)이 B국의 기회비용보다 더 낮을 경우, 재화에 대해 A국이 B국에 대비 비교우위를 갖는다고 할 수 있다. 비교우위는 한 국가의 재화가 상대국보다 절대우위에 있더라도 무역을 통해 이익을 창출할 수 있다.

참고자료 [ 편집 ]

  • 〈무역〉, 《시사논술 개념사전》

같이 보기 [ 편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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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치산, 무역전쟁 개입이냐 방관이냐…’진퇴양난’ 빠져

최근 영국 파이낸셜타임스가 왕치산(王岐山) 중국 국가부주석이 올봄에 해외 인사를 접견하면서 “미국 영화 ‘쓰리 빌보드 (Three Billboards Outside Ebbing, Missouri, 2017)’를 보고 나서 트럼프 지지자들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어느 정도 알게 됐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영화 ‘쓰리 빌보드’는 2017년 호평을 받은 영화로, 올해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여러 상을 받았다. 이 영화는 미주리 주의 한 마을에서 밀드레드의 딸이 살해되는 이야기로 시작된다. 하지만 몇 개월이 지나도 경찰이 범인을 잡지 못하자 밀드레드는 마을의 대형 광고판 3개를 임대해 도발적인 문구를 실었다. 마을 경찰에 대한 분노의 메시지를 전하며 더욱 적극적인 조사를 요구하기 위해서였다. 영화는 이를 중심 내용으로 해서 오늘날 미국 사회의 인종차별, 흑인에게 폭력을 휘두르는 경찰, 붉은 머리와 난쟁이에 대한 비웃음, 공산당의 악행, 카톨릭 신부의 남아 성폭행, 가정폭력, 미군 내 군기 문란, 멕시코인 차별, 공권력 남용 등 각종 문제에 대해 지적한다.

어쩌면 이 영화가 미국 사회의 각종 문제를 직접 묘사하고 있기 때문에 이전에 왕치산 자신이 “트럼프 현상은 우연인가 트렌드인가?”라고 물은 데 대한 답을 알게 됐다. 그는 이 영화를 통해 트럼프가 당선된 것은 이전에 자신이 생각했던 ‘사고’가 아니라 광범위한 여론의 지지기반이 있었기 때문임을 깨달았다. 그리고 이 지지기반은 바로 자국의 이익을 등한시하는 보수파 엘리트들에게 질린 미국인 중하층 시민들이다. 이들이 사회 무역 중개인 트럼프를 지지하는 이유는 이들이 하고 싶었던 말을 트럼프가 대신 해주고 보수파 엘리트들에게 과감히 도전하기 위해서다.

2016년 대선에 대한 예측이 불투명할 당시 ‘USA Today’의 한 기자가 미국의 각 주에서 심층 취재를 하면서 트럼프 지지자들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 결과 트럼프 지지자 중에 트럭 기사, 전기수도 수리공, 영업사원, 펀드 매니저, 부동산 중개업, 귀금속 도매상 등 여러 직업군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들은 “트럼프를 통해서 자신을 봤다”고 입을 모았다. 인디아나 주에서 온 부동산 중개인 야론 윌슨(Aaron Wilson, 34세)은 “트럼프는 사회 복지, 이민 및 인종 문제에 있어서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해 주었기 때문에 그를 지지한다”고 했다. 그리고 수많은 사람이 트럼프가 자신의 일자리를 찾아주고 미국에 밝은 미래를 가져다줄 것이라고 믿고 있었다.

두터운 지지층을 가지고 대통령으로 당선된 트럼프는 국민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취임하고 1년 이상 꾸준히 자국 경제를 성장시켰으며 실업률을 4% 이하로 유지하는 등 여러 방면에서 높은 성적을 거두어 국민들의 신임을 크게 얻었다. 국제적으로는 중국 정부와 무역전쟁을 선포하는 등 불공정무역을 서슴지 않고 바로잡는 데다가, 북한의 핵무기 포기를 강요하고 이란을 제재하며 IS 테러리스트를 소탕했다. 그리고 트럼프는 정치, 군사, 경제, 인터넷, 인권 등 여러 분야에서 창끝을 베이징 고위층을 겨눠 혼란에 빠뜨렸는데, 그들은 아직도 효과적인 대응책을 찾지 못하고 있다.

해외 언론은 경제 분야에 밝고 미국인 친구가 많은 왕치산이 미·중 무역전쟁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평가한다. 하지만 지금까지 왕치산은 무역전쟁에서 그다지 뚜렷한 역할을 하지 못하는 듯하다.

먼저 그는 미·중 무역 협상에 공개적으로 개입하지 않았으며, 일부 국가 지도자를 만나는 것이 ‘부주석’으로서 이행하는 공식 활동의 전부였다.

또한, 그는 미·중 무역전쟁에 관해서 여전히 관심만 가지고 있다. 올해 초 왕치산은 미국 기업가들을 만나 트럼프와 그의 향후 행보에 대해 이해하고자 했다. 8월 24일, 남중국해에서 노다 다케시(野田毅) 일본 자민당 중의원 의원이 이끄는 중·일 협회 대표단을 만날 당시 왕치산은 처음으로 무역전쟁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그는 미·중 간의 갈등은 자연스러운 현상일 뿐 무역전쟁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으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현재 미국 국내 정세와 배경에 대해 분석하고 있지만, 중국 언론이 이 내용을 다루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 후 한 달도 채 지나지 않은 9월 17일, 왕치산은 주동적으로 월가 출신 인사 2명으로 구성된 미국 고위급 대표단을 베이징으로 초청해 미·중 무역전쟁을 해소할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 석상에서 왕치산은 미·중 무역전쟁에서 승리자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파이낸셜 타임스는 왕치산이 이번 월가 고위급 인사를 회견할 때 트럼프의 고민에 대해 잘 알고 있다는 뉘앙스를 풍겼다고 보도했다.

무역전쟁에서 왕치산은 모호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줄곧 무대 뒤에 숨어있던 왕치산이 미국 국내 정세와 트럼프의 동향에 대해서는 항시 주시하고 분석하며 대책을 모색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그의 분석 결과는 그리 긍정적이지 않아 자신이 나서서 무역전쟁을 주도하는 것에 대해 자신감 없는 모습을 보였다.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왕치산의 미국 월가 친구들은 이미 트럼프에게 외면당해 트럼프 정부의 대(對)중국 정책을 좌지우지할 수 없기 때문이다.

빌 클린턴(Bill Clinton), 조지 워커 부시(George Walker Bush), 버락 오바마 (Barack Obama)가 집권할 당시 월가가 대통령에게 조언하면 어느 정도 피드백이 있었다. 하지만 트럼프가 정권을 잡고 난 뒤 백악관에서 월가의 영향력은 바닥을 쳤다. 따라서 월가 인맥을 통해 미·중 무역 갈등을 해소하기를 바라던 중국 정부의 바람은 물거품이 됐다.

둘째, 왕치산의 미국 친구들과 친(親)중국파 인맥은 중국 정부가 약속을 이행하지 않아 역시 중국의 입장을 대변해 주는 것을 꺼려하고 있다.

9월 16일 베이징에서 개최된 고위급 회의 ‘중국 발전 고위층 추계포럼 주제 토론회’에서 친 중국파인 로버트 졸릭 (Robert Bruce Zoellick) 미국 전 국무부 부장관 겸 세계은행 전 총재와 스티븐 올린스(Stephen A.Orlins) 미·중 관계 전국위원회 회장은 각각 중국 정부에 서슴없는 경고의 메시지를 보냈다.

졸릭은 “지난 10년 동안 관찰한 결과, 미국과 다른 국가는 이전에 중국과의 우호적인 관계를 지지했지만, 지금은 점점 반대하고 있어 실망스럽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그 이유는 베이징 당국이 미국에 기술 이전을 강요하고 지식재산권을 침해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그는 이전에는 기업가들이 미·중 관계를 지지했지만, 지금은 더는 지지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그는 사람들이 공정한 대우를 받지 못하고 중국이 약속을 이행하지 않았기 때문에 무역전쟁은 기업계에서 폭넓은 지지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미국 기업계가 중국에 실망하자 곧바로 중국과 맞잡았던 손을 뿌리쳤고, 각 업계에서도 이미 중국이 약속을 이행하지 않은 데 대해 입을 모으고 있어 중국은 설 자리를 잃게 됐다고 했다.

한편, 올린스는 최근 정부, 싱크탱크, 언론, 학술계와 접촉해본 결과, 미국에서는 이미 중국을 지지했던 일부 인사들이 현재 모두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말했다. 왕치산의 오랜 지인은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중국 정부의 약속 이행, 시장 개방, 관세 인하, 지식재산권 보호 등이라고 말했다. 그의 의견은 왕치산에게는 인정을 받았지만, 공산당 내부의 인정을 받지는 못했다.

트럼프를 완전히 이해하지도 못했는데 트럼프 측근 인맥도 잃고 친했던 미국 지인들마저 나서려고 하지 않는다. 왕치산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 부딪쳤으니 미·중 무역전쟁에서 아무것도 하지 못할 수밖에 없다. 비록 왕치산이 고위층의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지만, 만약 무역전쟁이 정권의 존망으로 이어진다 해도 그는 옆에서 조언을 해 줄 수는 있지만, 정작 아무런 결정권을 갖지 못할 것이다. 고위층 관료들은 여전히 보수적이며 개혁을 원치 않고 있어 왕치산은 제약을 받을 수밖에 없다. 진퇴양난에 처한 그의 상황은 중국 정부 당국의 상황을 보여주기도 한다. 이에 대해 중국 정부는 국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어려움을 헤쳐 나아가야 한다고 외치고 있지만, 과연 그 결과는 어떨까?

사회 무역 중개인

당신이 궁금한 세상의 모든 직업

무역사무원

재료나 상품의 통관 및 수출입 계약 거래 등에 관한 사무적인 업무를 수행한다.

-수출입 허가서, 신용장 등 통관 서류를 인수하여 세관 신고서류를 작성하고 통관절차를 밟는다.

-수출입에 관련된 은행관련 업무, 선적서류 분류·정리, 통관계획 입안, 소요자금 요청, 수출입 물품의 입출항·입출고 현황 확인, 통관 및 무역에 관련된 통계 작성·보고 등을 수행한다.

-무역절차의 흐름을 파악하여 거래에 필요한 자료나 정보를 정리하고, 계약상 필요한 서류 등을 작성한다.

-수출의 경우 해외영업원의 지시에 따라 계약내용(거래금액, 수출수량, 수송수단, 납기, 보험, 결제방법)을 계약서의 형식이나 법규에 따라 계약문서로 작성한다.

-수입의 경우 절차는 수입대금의 결재, 화물의 통관 등의 모든 절차에 있어서 해외 영업원을 지원한다.

무역사무원이 되기 위해 요구되는 학력은 근무하는 사업체와 부서에 따라 차이가 있다. 보통 소규모업체나 중소기업체에서는 전문대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요구하며, 대기업은 관련 분야의 대졸 이상의 학력을 요구하는 편이다. 담당하는 업무에 따라 교육 수준과 필요한 지식이 다르지만, 무역, 유통, 경영, 경제, 법, 회계, 행정 관련 학과를 사회 무역 중개인 전공하면 취업에 유리하다. 무역사무원이 되기 위한 특별한 자격증은 없지만 인터넷 활용능력과 컴퓨터를 활용한 문서작성능력이 필수적이며 외국어 능력을 보유하면 유리하다. 특히 외국어를 쓰고 말하는 능력을 키울 필요가 있다. 또한 무역사무 프로세스, L/C업무 등 실무에 필요한 지식을 쌓아두는 것이 중요하다. 취업한 다음에는 일정 기간의 교육훈련과 현장 견습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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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임금정보는 직업당 평균 30명의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로, 재직자의 자기보고에 근거한 통계치입니다. 재직자의 경력, 근무업체의 규모 등에 따라 실제 임금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직업간 비교를 위한 참고자료로 활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직업만족도(%) 직업 만족도는 63.6%(백점 기준)입니다.

※ 직업만족도는 해당 직업의 일자리 증가 가능성, 발전가능성 및 고용안정에 대해 재직자가 사회 무역 중개인 느끼는 생각을 종합하여 100점 만점으로 환산한 값입니다.

해외교포와 무역거래시 주의할 점

자금사정이 어려운 중소업체나 소규모 영세 무역상에 해외교포들이 무역거래를 제의해 오면 의사소통이 편하다는 이유로 상대방의 신용도를 따져보지 않고 섣불리 거래를 하는 경우가 많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아무리 급한 경우라도 동포에 앞서 바이어로 인식, 신용도를 꼼꼼히 따져 신중한 거래를 해야 실패를 하지 사회 무역 중개인 않는다고 지적했다.

중진공이 소개하는 주의해야 할 여러가지 유형을 알아본다.

▲바이어의 대리인을 자처하며 주문성사를 대가로 과다한 중간마진을 착취하는 유형

재일교포인 S씨는 현지 청과물 수입상의 대리인을 자처하면서 국내 모 농산물수출업체인 Y사에 접근, 일본수입상으로 부터 신용장을 받아주는 조건으로 커미션 10%를 당좌수표로 요구했다.

이를 수락한 Y사는 결국 1천만엔 상당의 신용장을 받았다.

그러나 통상 농산물 거래 신용장은 단가표시가 없고 총액만 명시되는 것이 관례이므로 실제 선적이 이루어지려면 매번 선적단가를 수출자가 아닌 수입상의 사전동의를 얻어야 하는 조건이었다.

일본 수입상은 매번 한국수출업체의 오퍼가격 보다 매우 낮은 수입단가를 제시했기 때문에 Y사는 신용장의 유효기일이 다 지나도록 한번도 선적할 수가 없었다.

즉 신용장은 수출이행도 못한채 휴지조각이 되어 버린 것이다.

그러나 정작 문제는 일본바이어의 낮은 구매희망가격에 있었던 것이 아니라 중간 대리인이 자신의 커미션(국내 수출업자 소개명목)을 일본 수입상에게 별도로 5%나 요구한데 있었다.

수출상은 중간대리인이 자사 뿐만아니라 일본 수입상에게도 이중으로 커미션을 요구했으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던 일이라 뒤늦게 이사실을 알고 분통을 터뜨렸지만 이미중개인은 Y사가 지불한 당좌수표를 현금으로 인출한 후였다.

▲클레임 발생시 오히려 현지바이어편에서 문제해결을 어렵게 만드는 유형

기계제작업체인 H사는 조선족 출신의 중국교포를 통해서 창사이래 처음으로 중장비 10대를 중국의 농기계회사에 수출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

무사히 납기내 선적을 마친 후 약정대로 이 교포에게 바이어 소개비 명목으로 수출대금의 10%를 지급했다.

그후 이 기계의 무상부품공급 및 품질보증기간(선적이로 부터 1년)이 경과하기 전에 현지 바이어로 부터 느닷없이 수입한 기계 3대가 이상과열로 제품의 규격이 계약과 상이하니 무상점검 및 수리를 긴급요청한다는 FAX를 받게 됐다.

우선 대리인 역할을 한 교포에게 현장조사를 의뢰했는데 어찌된 영문인지 당초 수리를 요청받았던 3대를 전량 반품하니 대금을 반환해달라고 한다는 내용의 2차 FAX를 보내왔다.

당황한 H사 사장은 현지 확인차 출장을 가보니 실상은 이미 사회 무역 중개인 문제의 기계를 자체적으로 수리하고 부품만을 현지에서 구매한 명목으로 3천달러 정도의 수리비내역서를 제시하는 것이었다.

이를 수상히 여긴 H사 사장은 그날 저녁 사석에서 바이어에게 자초지종을 물으니 다름아닌 교포중개인이 사소한 기계하자를 과장해 국내수출업체에게 클레임을 제기한 후 클레임 금액의 일부를 취하려는 속셈이 있었음을 알게 됐다.

▲초기 실적을 근거로 무신용장거래(특히 사후 송금방식)를 유도하는 유형

국내 인삼제품 수출업체인 S사는 재미교포 B씨를 통해 미국 J사에 1차 샘플오더 형식으로 5만달러 상당의 신용장 방식으로 수출하고 2차 주문은 1차 선적품의 호응도가 좋아 10배 정도의 물량을 발주하게 됐다.

이때 바이어인 J사가 거래은행의 여신한도 부족으로 신용장 개설이 어려우니 우선 자신이 발행하는 발주서를 근거로 제품을 생산해 주면 선적전까지 사회 무역 중개인 바이어가 신용장을 개설하도록 하겠다는 구두약속을 제시했다.

S사는 제품생산이 완료될 무렵 재미교포 B씨에게 선적예정통지를 하면서 신용장 개설을 서둘러 줄 것을 요청했더니 J사의 자금사정이 안좋아 사후송금방식이 아니면 인수가 어렵다는 회답을 받고 한동안 고민에 빠졌다.

실수요자가 아닌 교포로 부터 받은 발주서만을 믿고 생산에 착수한 것부터 잘못이었음을 뒤늦게 깨달았으나 수출을 포기할 뾰족한 방법이 없던터라 내키지 않은 선적을 하고 말았다.

그러나 제품이 도착할 시점에 재미교포로 부터 날아온 FAX내용은 현지시장의 중국산 제품 범람으로 판매가격에 차질이 생겨 당초 발주단가의 15%를 깎아주어야 도착물품의 인수가 가능하다는 것이었다.

이 사건으로 S사는 결국 큰 손해를 보고 말았다.

▲품목 전문성과 마케팅 능력 없이 국내업체와 현지 독점 판매권을 요구하는 유형

국내 화재경보시스템 업체를 접촉해온 호주교포 바이어는 A사 제품을 인터넷상에서 알게 됐다며 호주시장 전역에 대한 독점판매권을 요구하면서 연간 50만달러의 수출실적을 보장한다는 내용으로 1년간 독점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계약체결 후 6개월간 호주 바이어로 부터 변변한 주문조차 받지 못하자 A사는 인내심을 가지고 현지에서 직접 날라온 주문서까지 교포에게 교포에게 전송하며 거래성사를 요청했으나 매번 상담이 진행이 안됐다.

이에 직접 주문서를 송부해온 거래처와 전화연락을 취해 보니 지리적으로 멀다는 이유로 현지에 출장가기가 어려우니 거래선에게 자기 사무실로 방문하라는 등 거래선 관리가 엉망임을 알게 사회 무역 중개인 됐다.

현지 무역관을 통해 확인해 본 결과 독점권을 보유한 교포는 무역업종이나 화재경보기 품목과는 전혀 무관한 전직 변호사 출신으로 국내업체와 현지에서 비지니스 될만한 품목에 대해 전부 독점권만을 획득해 놓았을 뿐 막상 비지니스상의 추진비용도 제대로 없는 매우 영세한 실정임을 알게됐다. /표명구기자 [email protected]

사회 무역 중개인

국내 스타트업, 중소, 벤처기업들의 해외 무역을 중개하는 대륙간 거래 지원 온라인 플랫폼 ‘스마트인터딜(Smartinterdeal)’이 오픈했다.

'스마트인터딜'은 SK그룹사 중 하나인 SK엠앤서비스가 기존 오프라인 중심의 판로를 통해 이뤄지던 기업 간 거래(B2B)의 한계를 효과적으로 극복하고 글로벌 차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구축한 무역 플랫폼이다.

설명에 따르면, '스마트인터딜'은 자동화된 무역 서식을 제공하고, 거래 관리 시스템을 통해 무역 전담 인원이 부족하거나 무역 거래를 해보지 못한 기업들도 원활하게 수출입 업무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스마트인터딜'은 신상품, 중고, 재고, 리퍼 제품에 대한 거래 활성화를 지원하며, 화장품, 유아용품, 게임/드라마 등의 콘텐츠, 각종 판권 등 다양한 품목 거래가 가능하다.

구매자는 원가경쟁력을 향상할 수 있으며 검증된 판매자와 연결해 다른 지역에서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아이템을 정품으로 확보할 수 있고, 재고/운송 등의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또 판매자는 '스마트인터딜'을 통해 판로를 다각화할 수 있으며 판매대금 지급 지연 등의 위험을 방지할 수 있다.

단, 오픈 초기인 만큼 확실한 품질 관리를 위해 수입의 경우 모든 중소기업이 이용할 수 있지만 수출의 경우 한국산업진흥원에서 지원하는 하이서울브랜드에 선정된 우수 중소기업 제품만을 꼼꼼하게 심사해 올리고 있다. 더불어 구매자와 판매자 간 회원제 방식으로 사회 무역 중개인 운영해 참여기업들의 신뢰도를 확보하고 있다.

이와 관련 SK엠앤서비스 관계자는 “기업과 사회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필요한 경영전략으로서 사회적 가치에 주목하고 이를 경영에 접목하고 있는 SK그룹의 경영방침에 따라 '스마트인터딜'을 구축하게 되었다”면서 “보다 많은 국내 기업들이 활발하게 해외무역을 활용할 수 있도록 신뢰도 높은 무역중개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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