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쟁이들을 위한 투자전략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3월 11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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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쟁이들을 위한 투자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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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자료·상식/부동산정보상식

아래 내용은 핀자의 주관적인 견해이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기록 일시 : 2015. 2. 11. 부동산 투자는 너무나 통박(머리?) 굴리면 평생가도 땅 한평 못 산다. 기록 일시 : 2015. 2. 10 기록 장소 : 계촌리 부동산투자 - 돈 못버는 4가지 유형 주변에 부동산 투자로 짭짭한 재미를 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부동산을 사면 가격이 내리고 팔면 오르는 사람이 있어 '나에게만 '머피의 법칙'이 적용된다.'고 한타하는 부류의 사람이 있다. 또 부동산을 사기 위해 열심히 뛰어 다니며 사전조사를 하고 정보를 얻은 후 막상 최종결정을 내릴 순간에 망설여 돈을 못 버는 부류의 사람들이 있다. 이들에게는 다음과 같이 돈 못 버는 일정한 특징이 있다. 1. 투자하기에는 너무 비싸서 투자가치가 속단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것은 대부분 잘못된 판단일 경우가 많다. 투자의 승패는 현재의 가치보다 미래의 예 상가치분석이 가장 중요하다. 미래가치는 예상하기가 쉽지 않으므로 무턱대고 극히 주 관적인 현재가치만 가지고 가격판단을 하는 것은 잘못된 투자행위이다. 이 부류의 사람들은 대개 건실한 교육을 받는 지적인 사람들이 많다. 이들은 신문의 경제면이나 겁쟁이들을 위한 투자전략 경제신문을 읽고 늘상 투자를 하면 안 되는 이유만 찾는 형으로 겉으로는 지적이지만 실제로는 매우 겁쟁이다. 2. 부동산을 산 후 조바심 때문에 높은 투자수익률을 놓치는 사람들이 있다. 부동산은 사는 시기도 중요하지만 파는 시기가 더 중요하다. 부동산을 사놓고 오르지 않으면 빨리 파는 것이 낫지 않은가 하는 조바심으로 충분한 투자수익이 나가 전에 대부분 팔아버린 후 나중에 가격이 오르면 뒤늦게 땅을 치며 후회하는 형이다. 부동산 투자에도 여유가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3. 부동산투자에 무관심한 사람들이 있다. 여기에는 개미형(저축만 하는 사람)과 배짱이형(여가 레저에 돈을 신나게 쓰는 사람)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개미형은 매일 매월 매년 은행에 저축만 할 뿐 그 돈을 이용하여 투자수익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은 애당초 생각하지 않는 보통의 대다수 소시민들이다. 이들은 투자보다는 소비를 위해 저축을 하며(TV 자동차 등을 사기 위해 저축한다) 또한 종종 푼돈을 아끼 기 위해 가장 소중한 자산인 시간을 낭비한다(할인 쿠폰 오리기, 세일하는 곳 찾기). 베짱이형은 여가와 레저로 쓸 돈도 모자라는 데 부동산에 투자할 돈이 어디에 있느냐며 투자와 저축 모두에 무관심한 형이다. 이들은 오로지 요트, 수영장, 멋진 휴가, 최신 자동 차 등 성인용 장난감 구입에 열을 올리고 '선금은 조금만 내고 매월 조금씩 갚아 나가세요' 라는 문구에 집착한다. 두 유형 모두 투자와는 거리가 있는 부류의 사람들로서 늙어서 대부분 후회하는 형이다. 4. 부동산 투자에 상당한 관심과 정보를 가지고 있지만 결정을 내려야 할 순간에는 늘상 결정을 미루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사람들은 열심히 전문가들에게 상담을 받고 본인도 열성을 보이다가 늘상 망설이다 투자 타이밍을 놓치고 마는'햄릿형'이다. 이 부류의 사람들은 평생 투자를 못하거나 혹 은 한발 늦은 투자로 '머피의 법칙'이 적용되는 사람들이다. 투자로 돈을 버는 사람들은 단순하게 말해서 일을 저지르는 사람이다. 어느 정도의 '돈 키호테형'은 부동산 부자에서 반드시 필요하다. 부동산 투자 5계명 > 부동산 투자는 '부동산(물건)'을 사는 것이 아니라 '때'를 사는 것이다. ※저금리→주택담보대출증가→주택수요급증→주택가격상승→주택공급확대→주택공급과잉→ 주택가격하락 부동산으로 돈을 버는 사람은 '때'를 보는 눈이 남들보다 한 박자 빠르며 경기에도 순응하지만, 부동산 투자로 실패하는 사람은 '때'를 잘못보고 또 쓸데없는 고집을 부려 경기에 역행한다(소나기). 1. 부동산 투자 공부를 많이 하라. - 세상에는 결코 쉬운 일이 없고 공짜 없다.- 재테크 고수 중 공부를 하지 않는 사람은 거의 없다. 어떤 사람은 1년에 100권 가까운 책을 보는 사람도 있다. 기업의 CEO들중 책을 보지 않는 사람이 없는데 투자가는 말할 필요가 없지 않는가. 대개 돈을 벌지 못하는 사람은 재테크에 관한 공부를 안 한다. 역으 로 공부를 안 해서 돈을 못 번다. 부동산 투자에서 경제학 공부는 필수이고, 부동산 관련법(건축법 국토의 계획 및 이용 에관한법률 농지법 산림법 도시및주거환겅정비법 주택임대차보호법 상가건물임대 차보호법 등기법 부동산관련세법 등) 공부는 요건이고, 경제신문 구독은 하루의 일과 로 하라. ※수요, 공급, 탄력도, 생산요소, 물가, 인플레이션, 디플레이션, 경제성장률, GNP, 환율, 금 리, 통화량 / 건폐율, 용적률, 용도지역, 용도지구, 도시계획, 건축물의 구조, 도로 / 경매 공매의 권리분석 2. 부동산 투자는 현재가치보다 미래가치를 보고 투자하라 . -가격고점을 속단말라.- 부동산 투자에도 '溫故知新(온고지신)'이 필요하다. 부동산 경기도 인간의 '生老病死(생로 병사)'처럼 또 계절의 '春夏秋冬(춘하추동)'처럼 순환한다. 반드시 과거의 사례를 통계로 분석하여 미래를 예측하라. 부동산은 '무생물'이 아니라 '생물'이다. 살아 움직이는 부동산을 볼 줄 아는 안목을 기르 면 입신의 경지에 도달한다(쓸모 없는 버려진 땅위에 건립된 라스베가스와 농지 위에 개발 된 대단위 택지개발지구, 죽어있는 상가를 개발한 휘황 찬란한 테마상가). 3. 투자목적, 투자기간과 목표수익률을 반드시 정하여 투자하라. -risk(위험)에 대한 반응- 부동산 투자로 큰 돈을 벌려는 목적이라면 공격적인 투자전략이 필요하고(risk부담이 크 고), 은행금리를 상회하는 정도의 투자목적이라면 보수적이고 안정적인 투자전략이 필요하 다(risk부담이 작다). 전자를 원할 때는 경매 공매에 의한 취득, 농지, 임야, 택지지구 토지, 개발가능성 있는 토지(도시계획 예정, 재개발, 컨설팅) 등 'high risk high return(고위험 고수익)' 겁쟁이들을 위한 투자전략 상품에 투자해야 하고, 후자를 원할 때는 아파트분양권, 신규 아파트, 아파트 상가, 은행 증권 회사의 부동산투자신탁, 부동산 리츠 상품을 선택하면 된다. 투자기간도 상당히 중요하다. 6개월 단위로 단기투자를 하는 경우와 2∼3년 이상의 중장기투자하는 경우가 있는데 각각 장단점이 있으므로 경기 상황이나 투자자의 성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 단지투자는 생각보다 실익이 많지 않은 것 같다. 노후와 후 손을 위한 장기투자를 생각해 보자. 목표수익률은 부동산을 살 때 반드시 정하는 것이 좋다. 목표수익률을 상회했을 때 욕 심을 더 내면 매도시기를 놓쳐 낭패보기 십상이다. 이 시점이 가장 용기가 필요한 때이 다. 항상 '초심불망(初心不忘)'을 기억하라. 4. 본인에 맞는 자신 있는 종목에 투자하라. -투자의 차별화- 통상 겁쟁이들을 위한 투자전략 토지와 돈을 번 사람은 토지에만 투자하고, 상가건물로 돈을 번 사람은 상가건물에 만 투자한다. 분양권, 재건축, 택지지구, 경매 공매 등도 마찬가지이다. 반드시 본인이 잘 알고 관심있는 종목에 투자하라. '지피지기 백전불패(知彼知己 百戰不敗)'이다. 절대로 '친구 따라 강남 가는' 우를 범하지 말라. 과학적이고 치밀한 분석자료 없이 '친구도 벌었 으니까','직장에서 가까우니까' 등의 '정실투자'를 하지 말라. 5. 부동산 투자에는 용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 부자되는 첫걸음 - 대다수 사람들은 열심히 투자분석을 해놓고 실패가 두려워 막상 투자 결정을 못한다. 사람은 누구나 실패를 한다. 성공한 사람 중에 실패를 맛보지 않은 사람은 거의 없다. 역으로 실패를 해보지 않은 사람은 성공도 할 수 없다. 돌 무렵의 애가 첫발 내딛기가 어렵지 한 걸음만 옮기면 그 다음부터는 쉽다. 평생 앉 은뱅이 생활을 하며 징징거릴 것인가, 아니면 용감하게 첫 발을 내딛어 부자의 대열에 합 류할 것이가는 본인의 의지에 달려 있다. 절대로 기다리지 말라. 지료출처 : 전원 가고파 카페 글 올린이 : 부동산114카페지기

희망먹고 살아요

투자 목표를 장기적 관점에서 세우기 (은퇴까지, long term 관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고 실제 실천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말로만 하는 것은 세상에서 제일 쉽다. feat.국회의원) 그래서 나의 자산관리 목표를 구체적으로 장기적인 관점에서 세워보기로 했다. (너는 계획이 다 있구나? ㅎㅎ) 은퇴까지 약 25년 남았다고 pray(!) 하면서 10년 - 10년 - 5년 단위로 나눠 구체적인 계산을 해보았다. 현재 연소득 2,000만원으로 가정했고, 투자금대비 목표수익률 7.5%, 투자수익은 모두 투자금. 1. 현재 - 목표 : 현재 기준 연소득 대비 5% 수익을 내는 것. 그리고 10년 후 연소득대비 15% 수익을 내자. - 심플하지만 달성 가능한 구체적인 목표를 수치화하고 작..

Quint Switching (feat. 시장은 용기있는 자가 아니라 겁쟁이가 살아남습니다) 전략 실제 투자 후기 (수익률 공개) Quint switching 이라는 전략은 모멘텀을 이용한 투자 전략. (해당 전략은 강환국님의 할수있다알고투자 유튜브 채널에서 소개가 되었다. 아래 영상 참고.) 백테스팅 결과는, 지난 50년간 연복리 14%, MDD 16% 인 전략 ! 2000년대 들어와서는 MDD 10%인 적도 없었다고 한다. 무려 2008년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훌륭한 안전장치를 갖고 있고, MDD 16%는 바로 87년에 발생. 그럼 우선 전략을 간략히 살펴보자. 총 6개 자산군을 구성. (S&P500, 나스닥100, 신흥국msci, 선진국msci, 미국채30년, 미국채10년) 이 중 미10년채 제외하고..

면접을 보면 가끔 스타트업에 취업하는게 더 힘든 것 같다라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무늬만 스타트업이 아닌 '좋은 스타트업') 특히 소위 잘나간다는 스타트업은 더더욱 그렇고 앞으로 잘나갈 것 같은 스타트업도, 혹은 좋은 투자자가 투자한 스타트업도 상황은 비슷한 것 같다. 그 이유를 하나씩 살펴본다. - 스타트업은 사람이 적고, 1인당 차지하는 비율이 매우 크기 때문에 좋은 사람을 뽑을 수밖에 없다. - 좋은 학교, 좋은 학위, 좋은 커리어, 능력자 등 아주 뛰어난 사람들이 모이고 이런 사람들을 채용해야만 회사의 가치를 높게 받는게 현실임은 어쩔 수 없다. 우리나라가 학벌주의가 심한게 아니고 오히려 미국은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는다고 한다. 그래서 스타트업 채용을 할 때 최소한 좋은 학교 좋은 학위 좋..

최신 데이터 다운로드 주식데이터 퀀트데이터 2021년 7월 (무료 다운로드) 조금 쉽게 주식 데이터를 얻고 싶은데,, 어디서 어떻게 얻을지 어려우셨다면 ~ 주식데이터를 공유해드립니다 ! 2021년 7월 퀀트 데이터 다운로드 (엑셀) s-rim 계산 위한 추정 roe는 본인의 추정 be-the-rocket.tistory.겁쟁이들을 위한 투자전략 com 2020년 02월 퀀트 데이터 다운로드 (엑셀) s-rim 계산 위한 추정 roe는 본인의 추정입니다. 정보의 불확실성이 있을 수 있습니다. 투자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2020년 02월 27일 목요일 - 2020년 02월 26일 수요일 - 2020년 02월 25일 화요일 - 2020년 02월 24일 월요일 - 2020년 02월 20일 목요일 - 2020년 02월 19..

백테스팅을 통해 동적자산배분 전략을 직접 수행할지 말지 결정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았다. (논문 : 겁쟁이들을 위한 투자전략 Butler, Adam, et al. "Adaptive Asset Allocation: a Primer." Available at SSRN 2328254 (2012).) 해당 전략은 강환국님 유튜브 영상에서 확인하고 굉장히 흥미롭다고 생각되어 투자전략을 세워보고자 했다. (아래 참고영상) 투자에 앞서 정적자산배분(링크)과 같이 마음편히 해당 전략을 내 돈을 넣고 수행할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을 하다가 백테스팅을 해보기로 결정. 하지만 동적자산배분의 경우 거래비용이 발생할 수 있음을 인지하고 있었고, 이에 따라 거래비용을 포함하여 백테스팅을 할 필요가 있었다. 물론 '변동성 최저 포트폴리오' 전략을 따라하지는 ..

남의 돈으로 도박하는 ‘먹튀 경영’을 막는 법

[한경비즈니스 칼럼=박찬희 중앙대 경영학부 교수] 전략은 매우 크고 중요한 그러면서도 돌이키기 어려운 일이다. 그래서 미리 내다보고 준비해야 한다. 이것이 전략 계획이다. 무엇을 어떻게 할지, 이를 위해 돈과 인력을 어떻게 마련할지 살펴봐야 하므로 자원 계획과 배분은 전략의 계획과 실천에 중요한 부분이 된다.

전략적 의제가 제안되고 논의돼 선정된 후 실현하는 과정은 기업이나 국가의 미래를 좌우한다. 좋은 사업안이 이런저런 트집만 잡혀 꺾이면 결국 회사는 망하게 된다. 쓸데없는 짓들을 그럴듯하게 벌이고 빠지는 ‘먹튀 스타’가 난무하면 미래를 짊어질 인재는 사라지고 역시 망한다.

최근의 진화론적 연구들은 이런 전략 과정(strategy process)이 기업 고유의 유전자 역할을 하며 경쟁력의 원천이라고 주장한다. 위험관리(risk management)는 내부 통제와 짝을 이뤄 전략 과정의 핵심적 부분을 이룬다.

◆전략 계획과 위험관리의 줄다리기

전략 계획은 막연한 공상이 아니라 구체적 미래를 만드는 일이다. 자본예산(capital budgeting)을 통해 얼마를 투자하면 얼마를 벌어 기업 가치가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보여야 한다. 최악에는 어느 정도의 타격을 받게 되는지, 그 타격을 견딜 수 있는지 따져보는 위험관리가 같이 이뤄져야 한다.

미래를 좀 더 잘 내다보고 준비하면 망할 확률을 줄일 수 있다. 어떤 위협 요인이 있고 실천하려는 전략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지 미리 살펴보는 역할은 어느 조직에나 있다. 적극적 또는 공세적 전략을 펴는 ‘돌격 정신’ 가득한 사업 담당자에게는 아주 꼴 보기 싫은 겁쟁이로 보일 수도 있다. 은행의 대출 영업과 위험관리 사이의 대립이 대표적 사례다.

최고경영자는 ‘하늘이 무너질까 걱정하는’ 위험관리자와 뭐라도 해서 가치를 만들어 내는 사업 담당자 사이에서 미묘한 균형을 유지하는 고도의 정치력이 필요한데,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다.

재무 관리 교과서에 나오는 자본예산과 위험관리는 숫자 계산일지 모르지만 어떤 투자가 선별돼 실현되느냐는 그 사업을 맡은 담당자와 사업부가 주도권을 갖게 되는 정치적 과정이다. 숫자는 사람이 만들고 판단이 들어간다. 따라서 사업의 내용이나 미래 환경 요인에 대한 전망에 따라 숫자는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

전략 경영 분야에는 어떤 사업도 그럴듯하게 만드는 우아한 개념과 분석 도구가 무수히 제시돼 있다. 짜릿한 성공 사례에 화려한 그래픽 자료와 영상이 더해지고 역사 속의 예화, 선현들의 말씀까지 더해지면 세상에 안 될 일이 없어 보인다.

당장 수익성이 없더라도 꾸준히 투자하고 버티면 ‘플랫폼’을 잡아 업계의 중심이 될 것이라는 조언, 얼마나 유혹적인가. 세상에 없는 새로운 사업 모델을 만들어 ‘블루오션’을 잡을 수 있다는데, 남들 다 허우적대는 ‘레드오션’에서 같이 헤매는 경영자로선 솔깃할 수밖에 없다.

참신한 전략과 황당한 전략은 종이 한 장 차이에 불과하다. 통제할 수 없는 변수도 무궁무진해 안타까운 회고인지, 얄팍한 변명인지는 아무도 모른다. 하지만 적어도 기업이나 국가 전체의 득실과 개인의 계산이 다를 때 벌어지는 ‘먹튀’의 가능성만 가려낼 수 있어도 억울하게 망할 가능성은 줄어든다.

◆베어링과 엔론의 실패한 위험관리

남의 돈으로 도박하는 ‘먹튀 경영’을 막는 법

(사진) 2001년 회계 부정 사태로 파산하며 세계경제를 뒤흔든 제프리 스킬링 엔론 전 CEO.

한때 위험관리를 도입하는 것이 ‘글로벌 스탠더드’이고 재벌의 전횡을 막는 선진 경영 기법이라며 요란하던 시절이 있었다. 나름의 역할도 있었지만 사실 미국이나 유럽의 대형 파산 사건을 보면 위험관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사례들을 볼 수 있다.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던 영국계 투자은행 베어링은 싱가포르 법인의 무리한 선물거래로 파산했다. 투자 담당자에게 부여되는 투자 한도나 거래 내역에 대한 감시가 정교하게 만들어져 있었지만 성과에 대한 욕심과 맞물린 은폐 혹은 묵인으로 걷잡을 수 없는 손실을 본 결과다.

미국의 엔론을 떠올려 보자. 에너지 기업이던 엔론은 한때 컨설팅 출신 인재들이 만들어 낸 ‘기업 변신’의 대표적 성공 사례였다. 엔론의 경영진은 인수·합병(M&A)에 따른 채무 부담을 풀어내는 방법으로 자본시장과 미디어의 입맛에 맞는 화려한 사업 아이템을 연달아 내놓았고 엔론이 보여주는 ‘미래 가치’는 공격적인(실은 위험한) 회계적 판단을 가능하게 했다.

망한 회사를 놓고 잘못을 따지는 일은 자칫 아무 얘기나 갖다 붙이고 단죄하는 ‘부관참시 경영학’이 되기 쉽지만 엔론의 사례에서는 경영자에 대한 보상이라는 민감한 논점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엔론은 경영진과 사업 담당자들이 만들어 낸 ‘미래 성과에 대한 가능성’을 계산해 보상의 근거로 삼았는데, 이는 엔론을 계속 새로운 사업 아이템에 대한 공격적 투자로 몰고 갔다. 이는 세계 금융 위기 이전의 금융시장 상황과도 맞았기 때문에 문제가 분명히 드러나기 전까지는 버틸 수 있었다. 하지만 영원히 계속될 수는 없는 일이다.

‘컨설팅, 판돈 없는 도박’이라는 책에는 자기 이익이 걸리지 않은 남의 사업에 간여하면서 과감한 변화를 주장하는 컨설팅업계의 속사정이 묘사돼 있다. 이 같은 한계에 실망한 컨설턴트가 진짜 사업을 해보려고 한다면 엔론은 매우 매력적 대상일 것이다.

컨설턴트 출신으로 새로 영입된 입장에서 새 사업 아이템은 갈고닦은 지식과 경험을 실제로 적용해 뭔가 보여줄 절호의 기회가 된다. 문제는 잘되면 찬란한 성공의 기록이 되고 잘못돼도 적당히 감출 수 있거나 사표 제출 후 다른 일자리를 알아보면 되는 비대칭적 이해관계에서 시작된다.

판돈은 투자자가 내고 경영진은 찬란한 성공을 누린다면 무책임한 도박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 기업의 구조가 이렇게 만들어진 상태에서 위험관리나 내부 통제가 경영진에게 브레이크를 걸기는 어렵다. ‘새로운 사업의 가치를 이해하지 못하는 꽉 막힌 관리자’는 해고하면 그만이고 자본시장과 미디어가 사업의 미래 가치를 받아들이는 상황에서 내부자에 의한 공개적 문제 제기는 주목받기 어렵다.

‘일장공성 만골고(一將攻成 萬骨枯)’라는 옛말이 있다. 전쟁을 마구 일으켜 장군이 공을 세우는 사이 병졸로 끌려간 사람들은 덧없이 죽어난다는 얘기다. 남의 돈으로 도박하듯이 사업을 벌이는 무책임한 경영자와 크게 다르지 않다.

실제 전쟁에서는 공명심만 가득한 장군에게 수하 장졸들이 목숨을 걸고 따르지 않는 나름의 자구책을 발휘하기도 한다. 이때 장군은 스스로 최전선에서 싸우거나 자신의 일가친척을 참전시켜 위험한 전투를 맡게 함으로써 장졸들의 헌신을 끌어낸다. 나도 운명을 걸었으니 ‘판돈 없는 무책임한 도박’은 아니라는 선언이다.

실제로 김유신 장군은 고구려와의 전투에서 단신 돌격을 감행했고 원술의 사례에서 보듯 그의 자식들에게도 전선에서의 후퇴를 허락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를 경영에 적용해 보면 ‘경영자 보상(executive compensation)’의 핵심적 내용으로 연결된다.

엔론의 경영자와 사업 담당자들은 ‘미래 성과에 대한 가능성’에 근거해 보상을 받았는데 잘못되면 돌아오는 손실은 월급을 덜 받는 것밖에 없었다. 만약 자기 돈을 직접 투자하도록 하거나 손실에 대해 일정한 책임을 지도록 했다면 투자 행태는 많이 달랐을 것이다.

만약 경영자가 연봉 1달러를 받는 대신 스톡옵션을 받는다면 개인의 미래 수입이 담보로 제공된 면이 있으므로 자신은 ‘먹튀 경영’이 아니라는 시그널을 시장에 보내고 있는 셈이다. 경영자가 누리는 다양한 비용 보상이나 혜택을 없애면 효과는 더 커진다.

경영자에 대한 평가와 보상에 대한 연구는 많다. 특히 성과 평가에 대해서는 기업의 주가나 이익과 같은 ‘총괄 성과 지표’에 작용하는 다양한 외부적 변수에 문제가 있다면서 핵심 성과 지표(KPI)를 같이 관리해야 한다는 주장을 펴는 이도 있다.

일리가 있는 주장이지만 평가하고 보상에 연동한들 경영자 개인에게 주는 영향이 크지 않다면 ‘다소 귀찮은 잔소리’에 불과하다. 작전 잘못하면 죽는 전쟁도 아니고 점수 깎이고 보고서 쓰고 해봐야 사는 겁쟁이들을 위한 투자전략 데 별 지장이 없다면 죽기 살기로 신경 쓸 이유가 없다.

새로운 사업을 해보겠다는 유능한 사업 담당자가 있다면 과연 해당 사업이 ‘투자자 돈으로 도박하려는 의도’가 아닌지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정말 좋은 사업이면 자신이 직접 창업할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막상 창업을 위한 자본을 마련하는 게 쉬울 리가 없다. 무엇보다 회사를 그만두고 자기 사업을 시작하는 일에는 대단한 용기가 필요하다. 회사 밖에 나가면 자신의 능력을 알아주는 사람이 별로 없다.겁쟁이들을 위한 투자전략

회사로서도 고민은 있다. 쏟아져 들어오는 수많은 투자 제안을 보면 대부분이 믿을 수 없다. 이때 사내벤처는 효과적 대안이 된다. 우선 사업 담당자가 어떤 사람인지, 어떤 과정을 통해 제안된 내용인지 알 수 있는 만큼 속을 가능성이 낮다.

남의 돈으로 도박하는 ‘먹튀 경영’을 막는 법

(사진) 삼성전자의 사내벤처 조직 ‘C랩’.

사내벤처는 모회사가 일정한 사업 기반과 투자금을 제공하고 사업 담당자도 자신의 돈을 투자해 사업 단위를 만든 후 일정 단계에 이르면 이 사업 단위에 본격적으로 투자 받아 독립시킨 후 자본이득을 거둘 수 있다. 모회사와 적절한 사업적 협력 관계를 구축할 수도 있다.

‘먹튀 도박’의 우려도 해결하고 모회사와 신규 사업의 상호 시너지도 만들어 낼 수 있는 셈이다. 중세 영주들이 휘하 장수들을 독립시켜 동맹으로 삼는 구조와 비슷하다. 회사의 원래 사업과 전혀 다른 일에 투자해 기존 주주들의 반발을 사는 문제도 줄어든다.

현실의 경영은 사람들의 다양한 사연이 얽혀 전개된다. ‘한마음 한뜻’같은 공허한 말로 다양한 이해관계가 마술처럼 조정되지는 겁쟁이들을 위한 투자전략 않는다. 전략 경영이 남의 돈으로 도박하는 이들의 화려한 말재주에 쓰이기보다 세상을 바꾸는 지혜로 활용되길 바란다.

겁쟁이들을 위한 투자전략

최신 트렌드와 투자 전략 총망라…안갯속 부동산 시장 ‘길’을 찾는다

부동산 산업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2019 경향부동산페어’가 20일부터 5일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린다.

지난해 정부가 시행한 부동산 규제 정책과 금리 인상 등으로 얼어붙은 부동산 시장에선 최근 정부의 사회간접자본(SOC)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계획 발표 이후 여러 가지 예측이 오가고 있다. 전반적으로 위축된 가운데 부정적 전망이 다수인 부동산 시장은 투자자들이 어떤 선택을 해야 할지 고민하게 한다.

‘2019 경향부동산페어’는 요즘 상황에서 적합한 투자처를 못 찾고 있는 투자자들에게 부동산 시장의 최신 트렌드와 투자 전략을 알려준다.

‘2019 경향부동산페어’는 부동산 분양, 투자, 재건축·재개발, 테마 부동산, 특성화 산업단지 및 지역 개발 정보 등 부동산 관련 정보를 총망라한다.

제이피케이리얼티, 지오플래닝, 어니스트펀드, 우영도시건설 등 다양한 부동산 관련 업체가 참여한다.

‘해외·국내 부동산 개발 및 분양관’ ‘스마트시티&부동산 빅데이터’ ‘귀농귀촌 지자체 지원상담관’ ‘금융 및 재테크 컨설팅관’ 등 4개의 전시 카테고리를 선보이는 ‘2019 경향부동산페어’는 국내 최고 건축박람회인 ‘경향하우징페어’가 이름을 바꾼 ‘코리아빌드’와 동시 개최된다.

행사기간 동안 부동산은 물론 건축·건설 관련 다양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부동산 전문 세미나도 진행된다. 국내 최고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나서 올해 부동산 시장을 전망하고 재건축·재개발 투자 전략 정보도 제공한다.

개막 첫날인 20일에는 최근 몇 년 전부터 국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베트남 건설 동향과 베트남 부동산 시장 진출 설명회가 열린다.

21일에는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주)메쎄이상이 주최하는 대한민국 도시재생 세미나가 열린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한 이해와 추진 방향, 서울시 도시재생사업 소개와 성공 사례 등이 소개된다.

23일에는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 등을 살펴보는 세미나도 준비돼 있다. 이와 함께 부동산 관련 세무 문제에 관한 궁금증에 대해 명쾌한 답을 얻을 수 있는 세미나도 열린다. 이날 오전 KB국민은행 박합수 위원이 올해 부동산 시장 전망과 대응방안을 강연하고, 같은 날 오후에는 돈 되는 부동산에 대한 알짜정보, 역세권 토지 투자 방법, 집짓기에 관한 각종 세미나도 진행된다.

‘코리아빌드’는 1000여개에 달하는 건축·건설 관련 기업이 대거 참가하는 건축박람회다. 코리아빌드와 함께 열리는 ‘2019 경향부동산페어’는 부동산 관련 산업을 종합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호기가 될 것이다.

‘2019 경향부동산페어’는 국내외 건설업체와 부동산 분양·개발회사, 투자회사, 금융기관, 공기업, 지방자치단체 등 부동산 및 건설 관련 기업과 단체라면 참여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사무국(02-6121-6380)으로 문의하면 된다.

포유류는 파충류나 양서류 등 다른 종류의 동물에 비해 매우 발달된 턱뼈와 이를 가지고 있다. 특히 육식 동물은 날카롭고 강한 송곳니를 가지고 있어 사냥감을 잡으면 단번에 숨통을 끊고 고기를 찢는다. 이처럼 강한 송곳니를 가진 육식동물 중에서도 단연 최고의 힘을 자랑하는 동물은 사자일 것이다. 우리는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책을 비롯해 많은 영상과 자료 등을 통해 사자의 용맹성을 접해왔다.

다큐멘터리나 관련 영상을 보면 암사자가 몸을 숨기고 빠른 속도로 먹잇감에게 달려들어 강한 앞발을 이용해 쓰러뜨린 후 송곳니로 목을 물어 숨통을 끊곤 한다. 분명 영상 속 모습임에도 보는 사람의 간담을 서늘하게 한다.

인공 포육 시 사육사에게 어리광

초식동물 반격에 치명상 입기도

사자는 무리를 지어 산다. 수컷은 대체로 무리를 보호하고 암컷은 사냥을 한다. 무리는 수컷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적은 수의 수컷들이 다수의 암컷을 다스리는 형태다. 다른 영역의 수컷 사자가 무리에 있던 우두머리를 이겼을 경우 그 무리는 깨지기도 한다. 생태계에서 사자는 거의 최상위 포식자이며 이들의 앞발 힘은 1t으로, 들소도 넘어뜨리는 굉장한 힘을 가지고 있다. 그렇다면 모든 사자가 우리가 알고 있는 것처럼 용맹하고 사나울까?

당연히 새끼일 때는 다른 육식동물한테 잡아먹히기도 하고, 늙으면 무리에서 쫓겨나 하이에나 무리에게 잡아먹히는 경우도 종종 있다. 게다가 뒷다리가 매우 발달한 얼룩말 같은 초식동물들의 반격으로 부상 또는 죽음에 이르기도 한다.

수년간 동물원 수의사로 근무하며 흔히 아는 것과 다른 의외의 모습을 발견하곤 한다. 몇 년 전 동물원에서 어미가 돌보지 않아 죽어가는 새끼 사자를 인공 포육한 일이 있다. 새끼 사자를 꺼내 몇 주간 수액과 주사를 처치하고 사육사들의 손에서 길러진 이 아기사자는 건강을 회복해 지금은 매우 용맹하고 늠름한 사자로 자랐다. 이 사자는 사육사들이 먹이를 주거나 지나갈 때 놀아달라고 다가오거나 어리광을 피우기도 하는데 이는 우리가 알고 있는 용맹한 모습과는 다소 차이가 있다.

봉화에서 동물원으로 데리고 온 한 수사자는 겁이 너무 많아 자신과 같은 종인 사자 무리에서 지내는 것조차 무서워 방사장에 나오지 못하고 항상 사육장에서 지냈다. 나무에 발톱을 갈고 방사장에서 뛰어놀아야 할 사자가 사육장 내에서만 생활하다 보니 발톱이 살을 파고 들어가 다리를 못쓰게 되는 지경에 이르렀다. 지금은 수술을 진행해 무리가 없을 정도로 몸을 회복했지만, 아직도 다른 사자들을 무서워하며 방사장에 나가는 걸 꺼리고 나가더라도 입구 쪽만 바라보면서 눈치를 본다. 다른 녀석들이 놀자고 해도 겁이 나서 내실로 들어오곤 한다.

용맹의 상징이자 동물의 왕이라고 불리는 사자도 사람과 교감이 가능하고, 가끔은 자신의 친구조차 무서워하는 겁쟁이라는 사실이 흥미롭다. 동물들을 가까이서 관찰하며 의외의 모습을 발견할 때마다 아직도 알아갈 것이 많다는 것을 깨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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