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캐피탈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4월 18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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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승주 한화생명 대표/그래픽=비즈니스워치

하버드비즈니스리뷰

형적인 벤처캐피털 VC 투자방식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 투자사는 자본금을 신중히 분할한 뒤 여러 스타트업에 분산 투자한다 . 대부분의 스타트업은 실패할 게 뻔하다 . 하지만 운이 좋아 이들 중 몇 군데만 성공해도 투자사는 엄청난 수익을 거둘 수 있게 된다 . 그런데 이런 방식 말고도 지난 40 여 년간 존재해 온 또 다른 모델이 벤처캐피탈 있다 . 바로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 CVC 이다 . CVC 는 거대 기업이 투자 주체로 나서는 벤처캐피털 방식으로 , 투자 대상은 주로 인접 산업 분야에 속한 스타트업들이다 . 전형적인 VC 가 재무성과를 최우선 목표로 둔다면 , 대부분의 CVC 는 전략적인 이득을 보고 움직인다 . 이들은 획기적인 혁신을 이뤄낼 수 있는 스타트업의 장점을 대기업이 따라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 그래서 자체 벤처캐피털 사업체를 통해 자사의 경쟁력을 강화시켜 줄 신제품에 대한 통찰을 얻고자 한다 . 어쩌면 선제적으로 인수한 스타트업이 향후 업계 판도를 바꿀 혁신의 주인공이 될지도 모를 일이다 .

최소한 이론상으로는 그렇다 . 지난 5 년을 돌아보면 꽤 설득력 있게 들리는 논리다 . 2011 년부터 2015 년까지 미국 내 CVC 조직이 1068 개에서 1501 개로 늘어났고 2012 년부터 2015 년까지 이들의 투자액이 다섯 배나 증가한 약 750 억 달러에 이르렀다 . 그러나 점점 많은 기업들이 CVC 영역에 뛰어들면서 일부 관측자들은 CVC 의 목적이 변화하고 있음을 감지하고 있다 . 수많은 CVC 들이 이제는 자사의 전략적 우위 강화를 일차적 목표로 삼는 대신 전형적인 VC 와 마찬가지로 재무 성과에 집중하고 있는 듯 보인다 .

MIT 에서 대학원 과정을 밟고 있는 마이클 롤프스 Michael Rolfes 와 알렉스 샌디 펜틀랜 드 Alex “Sandy” Pentland MIT 교수는 이처럼 본연의 목적 의식이 실종되는 ‘ 미션 드리프트 mission drift ’ 현상을 탐구해 보기로 했다 . 두 사람은 CVC 조직 열여섯 곳의 리더들을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를 실시했다 . 인터뷰 질문은 각 조직의 목표 , 조직 구조 , 이해당사자와 관리감독 , 인센티브와 보상 모델 , 성공의 벤처캐피탈 정의를 주로 다뤘다 . 이들 중 열네 곳은 사업의 일차적 동기가 재무성과가 아니라고 주장했지만 , 롤프스와 펜틀랜드가 더 깊이 파고들자 ‘ 운영의 일관성 문제 ’ 가 확연히 드러났다 . “ 많은 기업이 내부 투자 부서에 서로 상충되고 모순되는 행동들을 암암리에 부추기고 있었다 ” 고 두 연구자는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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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연구에 참여한 기업 가운데 절반은 투자의 상대적인 성패를 측정하기 위해 재무지표도 이용한다고 밝혔다 . 일반적으로 이용되는 지표는 현금투자수익률이나 내부수익률 IRR 이다 . 이들 기업의 40% 이상이 인사고과와 보상에 재무성과를 반영한다 . 언뜻 보면 아주 터무니없는 방법은 아니다 . 재무지표는 익숙하고 편리한 지표이고 , 전략적 목표를 우선시하는 CVC 도 돈을 더 벌고 싶어하기는 마찬가지기 때문이다 . 그러나 이른바 전략적 동기와 재무지표에 대한 무게중심이 서로 어긋나 있는 현실은 CVC 들이 말한 바를 실행에 옮기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보여준다 . “ 여러 차례의 인터뷰에서 사람들은 ‘ 맞습니다 . 이런 지표들을 활용하는 건 그다지 이치에 맞지 않죠 ’ 라고 순순히 인정합니다 .” 롤프스는 설명한다 . CVC 들의 행동은 이들이 전략적 투자자로서의 역할을 극대화할 기회를 굳이 찾아 다니지 않는다는 사실도 보여준다 . 일례로 이들 중 25% 는 투자대상 기업의 이사회에 참여하지 있고 않다 . 이는 곧 CVC 들이 시장 정보 market intelligence 를 얻고 스타트업의 사업 방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기회를 놓치고 있다는 점을 의미한다 . 약 70% 의 응답자는 자사가 투자하는 스타트업을 인수하는 데에는 관심이 없다고 밝혔다 . 롤프스와 펜틀랜드는 거의 모든 CVC 가 다른 VC 들과 공동투자하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도 발견했다 . 이런 방식을 딜 신디케이션 deal syndication 이라고 하는데 , 투자 위험을 낮추는 동시에 잠재적인 재무성과를 끌어올려주는 장점이 있다 . 반면에 CVC 의 통제력이 줄어들고 전략적 우위가 약화된다는 단점이 있다 .

CVC 가 전략적 투자자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몸소 표명하는 CEO 라면 재무성과를 강조할 필요성이 줄어들 것이다 .

롤프스와 펜틀랜드는 CVC 인터뷰 자료에 기초해 4 점 만점으로 기업별로 점수를 매겼다 . 4 점은 기업의 목표 , 조치 , 주요 성과지표가 그 기업이 표명한 미션과 완벽히 일치함을 의미한다 . 1 점은 ‘ 일관성에 심각한 문제가 있고 접근 방식이나 목표 측면에서 일관성이 없다시피 한 기업 ’ 이라는 의미다 . 열여섯 군데 기업의 평균점수는 2.6 점으로 , 이들의 목표와 행동이 서로 충돌하는 정도는 보통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 기업 특성과 점수 간 상관관계를 살펴보니 기업의 나이라는 속성이 특히 두드러졌다 . 일반적으로 오래된 기업일수록 젊은 기업들보다 공식적인 미션에서 더 많이 벗어나는 경향을 보였다 . 10 년 이상 된 CVC 조직은 5 년 미만 조직보다 25% 나 더 낮은 점수를 받았다 . 롤프스와 펜틀랜드는 사내의 문화 · 정치적 변화 , 임 · 직원의 이직 같은 요인 때문에 이런 결과가 나타나지 않았을까 하고 추정한다 . 연구자들은 에너지 , 금융과 같이 규제를 받는 분야의 기업들이 운영하는 CVC 조직들이 소프트웨어나 소매처럼 규제를 덜 받는 기업들의 CVC 보다 목표와 행동 간 불일치가 더 심하다는 사실도 발견했다 . 이는 규제를 덜 받는 업계에 진출할 때는 장벽이 낮아 VC 들이 선택할 수 있는 투자 기회가 더 많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

재무적 목표에 과도하게 집중하는 문제가 공통적으로 나타난다는 사실을 발견한 연구자들이 제시한 잠재적 해법은 아직 초보적인 방법에 불과하다 . 롤프스는 말한다 . “ 후속 연구과제는 이겁니다 . ‘ 이제 막 CVC 에 진출한 기업이나 이미 잘못된 길에 들어섰지만 이를 바로잡고 싶어하는 기업에 내놓을 수 있는 구체적인 권고안은 무엇인가 ?’”

연구자들은 연구 보고서에서 CEO 의 적극적인 참여가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밝혔다 . CVC 가 전략적 투자자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CEO 가 지속적으로 표명한다면 CEO 가 재무성과를 강조할 필요성이 줄어들 것이다 . 연구자들은 기업들이 스타트업에 투자해 얻을 수 있는 비재무적 가치를 측정하는 방법도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도 한다 . “ 이건 아주 중요한 질문입니다 .” 롤프스는 말한다 . “ 기업들은 재무 정보가 최상의 지표이 아니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어요 . 다만 그걸 무엇으로 대체해야 할지 모르고 있을 뿐이죠 .”

The Idea In Practice

“ 전략적 성과를 측정하는 암호 아직 풀리지 않아 ”

GE 벤처 GE Ventures 는 2013 년 창업 이래로 100 군데 이상의 스타트업에 투자를 해 왔다 . 경제잡지인 글로벌 코퍼레이트 벤처링 Global Corporate Venturing 은 GE 벤처를 2015 년 업계 최고 CVC 로 선정하기도 했다 . 이 회사의 최고 위험 · 투자 관리자인 데이비드 메이휴 David Mayhew 는 얼마 전 HBR 과의 인터뷰에서 GE 벤처가 본래 목적에 계속 집중할 수 있는 비결에 관해 이야기했다 . 그 인터뷰 내용을 발췌 , 편집해 아래에 실었다 .

재무성과를 달성하고 싶은 욕구와 전략적으로 투자해야 하는 현실 사이에서 어떻게 균형을 찾으십니까 ?

우리 회사는 투자 대상이 될 업계를 아주 까다롭게 고릅니다 . 그리고 업계마다 GE 사업과 전략적으로 밀접하게 연관된 테마들을 정해두고 있습니다 .

이런 테마 범주 안에서만 투자를 진행하면 전략 문제는 저절로 해결됩니다 . 그렇다고 전략적 적합성에만 초점을 둘 순 없어요 . 재무 목표는 그리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하는 CVC 치고 오래 버티는 곳은 없으니까요 .

투자 대상 기업의 성공을 위해 GE 벤처는 어떤 도움을 주고 있나요 ?

자금만 대주고 알아서 하도록 하는 대다수의 CVC 와 달리 우리는 직접 발벗고 나서는 편입니다 . 우리는 투자 대상 기업과 함께 이들이 내놓은 상품이나 서비스를 함께 개선해 GE 가 시험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합니다 . 유통망 구축을 지원하고요 . 이 기업들에 GE 의 글로벌리서치센터 Global Research Center 와 사업부를 소개해 줍니다 . 크로턴빌 Crotonville 에 있는 GE 인재교육센터에서 경영교육도 제공합니다 . GE 의 규모와 구매력을 활용해 이들이 벤처캐피탈 벤처캐피탈 공급품을 저렴하게 조달할 수 있도록 해주고요 . 인턴 채용 비용도 대줍니다 . 그 외에도 수십 가지 지원을 해주고 있죠 . 대부분 GE 에서만 제공하는 특별한 혜택들입니다 .

GE 벤처가 창출하는 전략적 가치를 어떻게 측정하십니까 ?

우리 업계에서 가장 중요하게 다루는 질문이군요 . 재무적 성과를 측정하는 건 쉽죠 . 그런데 전략적 성과를 측정하는 암호는 아직 풀리지 않았어요 .

의미 있는 측정 결과를 지속적으로 낼 수 있는 방법을 말하는 겁니다 . 우리 회사는 체크리스트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 이 스타트업이 GE 에 제품을 파는가 , 아니면 GE 가 이 스타트업에 제품을 팔고 있는가 ? 이 스타트업이 GE 와 공동으로 상품이나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는가 ? 이 스타트업과 GE 의 관계가 GE 제품의 단가를 낮추거나 품질을 향상시켜 GE 의 생산성을 증대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가 ? 현재는 이 체크리스트에서 한두 개 항목에 해당되는 스타트업들이 투자 대상 기업의 다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

참고자료 마이클 롤프스 (Michael Rolfes), 알렉스 샌디 펜틀랜드 (Alex “Sandy” Pentland), ‘Organizational Dynamics Within Corporate Venture Capital Firms’( 연구보고서 )

벤처캐피탈 ‘노틸러스인베스트먼트’ 인천 이전

인천에 본사를 두고 활동하는 벤처캐피털 1호가 탄생했다. 인천시는 밴처캐피털( VC)기업 노틸러스인베스트먼트의 인천 유치에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경기 판교에서 인천으로 본사를 이전한 노틸러스인베스트먼트는 내년부터 인천지역 제1호 VC로 투자 활동을 시작한다.

인천시 관계자는 “지난 2007년 중소벤처기업부에 등록하고 운영하던 2개의 VC사가 2011년 자진반납으로 등록이 말소됐다”며 “노틸러스인베스트먼트가 인천지역 제1호 VC가 됐다”고 설명했다.

노틸러스인베스트먼트는 미국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노틸러스 벤처파트너스를 거점으로 활동하고 있다. 국내 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에 특화된 투자기관으로 알려졌다.

현재 운용자산(AUM)은 약 1400억원으로 총 25개사 투자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대기업 출신의 전문 심사역이 팀을 이뤄 투자기업의 오픈이노베이션과 글로벌 진출을 책임지고 있다.

임성원 노틸러스인베스트먼트 대표는 “최근 인천의 스타트업 파크 유치, 인천혁신모펀드 조성, 송도의 ‘K-바이오랩 허브’ 선정 등 적극적인 투자 생태계 조성으로 유망 벤처기업 발굴 및 투자 사업에 많은 기회가 존재한다고 판단했다”고 본사 이전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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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에 기업형 벤처캐피탈 세우려는 이유

해외진출 통해 성장동력 발굴
자산운용 경쟁력 강화 차원
인허가 등 관련 절차 진행중

한화생명이 미국에 기업형 벤처캐피털(CVC) 설립을 추진한다. 그간 없었던 해외 스타트업 투자시장 진출을 통한 신성장 동력 발굴 차원으로 풀이된다.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그래픽=비즈니스워치

24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은 최근 이사회에서 미국 CVC 자회사 설립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CVC는 일반 기업이 독립적인 벤처기업에 투자하는 벤처캐피털을 말한다. 일반적인 벤처캐피털이 투자를 통한 재무적 이익 추구가 목적이라면 CVC는 재무적 목적 외에 신시장 개척 등 전략적 목적을 가진다.

대개 벤처캐피털은 투자자를 모집해 공통 투자를 하지만 CVC는 모기업의 성장을 위해 전략적으로 투자하는 성격이 강해 단독투자를 선호하는 경향이 높다.

글로벌 CVC는 기술 기반 창업기업에 전략적으로 투자한 후 인수합병(M&A)을 통해 자사 사업에 적용하거나 기존 사업과 시너지 창출을 통해 수익을 얻는다. 한화생명 모회사인 한화그룹 입장에서는 전략적 목적으로 충분히 활용 가능한 셈이다.

전 세계적으로 구글과 GE, 인텔 등이 CVC를 자회사로 두고 있으며, 국내에는 삼성벤처투자 등이 대표적이다. 국내의 경우 금융지주사 외 일반 지주사는 지주 체제 안에서 CVC 보유를 금지하다 최근 올해 말부터 가능하도록 허용되면서 대기업들의 CVC 설립이 활발해지고 있다.

한화생명이 미국에서 CVC 설립에 나선 것은 국내를 넘어 유망 글로벌 스타트업 투자를 통한 수익원 다각화를 위한 것으로 보인다. 그간 한화생명은 해외시장 진출 등을 활용해 신성장 동력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혀왔다.

삼성벤처투자처럼 그룹 계열사들의 출자금을 모아 벤처기업에 투자하면서 신사업에 필요한 분야에 집중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보험사들은 국내 보험영업 환경 악화에 따라 국내외 투자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과거엔 출자액의 부실화를 우려해 벤처캐피털을 비롯한 투자형 자회사 소유를 제한했지만 2016년 보험업법 개정으로 가능해졌다.

한화생명은 현재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서 생명보험업을 영위하고 있고, 미국과 싱가포르, 중국에 자산운용 자회사를 두고 있다.

다만 미국 CVC는 설립 계획만 이사회 등에서 정한 상태로 법인명과 자본금 등의 규모가 구체적으로 정해지진 않았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자산운용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설립을 추진하는 것"이라며 "관련 인허가 절차 검토 등이 진행 중에 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CVC 설립안을 의결했지만 형태는 일반 벤처캐피털 형태 등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는 "신설을 검토 중인 자회사는 제3자 자금을 모집해 글로벌 성장기업에 투자하는 집합투자업 및 투자일임업을 영위하는 법인 형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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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출간일 2020년 05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296쪽 | 544g | 152*225*20mm
ISBN13 9791189430726
ISBN10 118943072X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이 책은 혁신의 후원자이자 스타트업의 파트너이자 모험 자본주의의 주역인 벤처캐피털의 정의부터 기존 금융과의 차이점, 유래와 역사, 주요 인물과 회사 소개 그리고 스타트업이 투자받는 법까지를 총망라해 다루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 한국의 미래가 스타트업에 달려 있다면 그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육성하는 벤처캐피털에 대한 이해는 반드시 필요하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1장 벤처캐피털이란 무엇인가

스타트업의 본질을 이해하자
스타트업이 나타나지 않는 사회는 닫힌 신분사회다 / 스타트업과 자영업은 전적으로 같지 않다 / 개별 스타트업은 얼마나 오래 갈 것인가

자본의 핵심을 파악하자
돈과는 달리 자본에는 목적이 있다 / 돈 외의 다른 수고 여부에 따라 투자와 투기가 갈린다 /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돈의 성격을 결정한다 / 임팩트 투자라는 말이 신기하게 들리는 아이러니

벤처캐피털의 성격을 분별하자
벤처캐피털은 참을성 많은 똑똑한 자본 / 스타트업에 자본을 공급하는 모두가 벤처캐피털은 아니다 / 벤처캐피털은 비상장주식 펀드와 구별되는 특징이 있다

2장 벤처캐피털의 역사

원시적 형태의 준벤처캐피털
바빌론 때도 존재했던 모험대차와 16세기 무역선장의 캐리 / 중세 아랍의 키라드, 유럽의 콤멘다, 19세기 미국의 포경선대

실리콘밸리가 주도한 20세기의 벤처캐피털
세계 최초의 벤처캐피털 아메리칸리서치앤드디벨롭먼트 / 실리콘밸리를 만든 드레이퍼게이더앤더슨과 아더 록 / 빅 4인 세쿼이아, 클라이너퍼킨스, 악셀, 벤치마크의 정립

지역과 배경이 다양해진 21세기의 벤처캐피털
엑셀러레이터의 등장과 와이컴비네이터의 컨티뉴이티 / 창업자가 세운 벤처캐피털의 출현과 앤드리슨호로위츠 / 미국 외 벤처캐피털의 약진과 소프트뱅크의 메가펀드 / 최근 벤처캐피털 업계에서 벌어지고 있는 혁신과 변화

3장 투자자산으로서 벤처캐피털

벤처캐피털의 투자 대상인 스타트업의 재무적 속성
대부분 망하고 극소수만 대박 나는 양극단 분포 / 처음에는 손실 나고 나중에야 이익 보는 하키스틱 곡선 / 아래는 막혀 있고 위로는 뚫려 있는 반 취약한 구조

금융 관점에서 바라본 벤처캐피털펀드의 특성
다각화는 변동성 감소가 아니라 이익 확률을 높이려는 시도다 / 개별 스타트업에 대한 벤처캐피털의 선별력은 그렇게 높지 않다 / 개별 펀드 내와 업계 전체에서 멱법칙이 성립한다 / 에르고도스하지 않아 수익률의 앙상블 평균과 시간 평균이 다르다

어떻게 벤처캐피털의 투자 성과를 판별할 것인가
회수현금배수가 내부수익률보다 더 의미 있다 / 홈런이 몇 개인지가 안타 친 타율보다 결정적이다 / 펀드의 빈티지, 즉 펀드가 조성된 연도도 중요하다

4장 벤처캐피털이 사용하는 금융과 스타트업 성장 기법

벤처캐피털이 투자 시 이용하는 금융 형태
우선주나 보통주 같은 주식의 취득이 기본적 투자방식 / 실리콘밸리에서 흔히 활용되는 벤처캐피탈 자동전환채권과 세이프 / 투자와 비즈니스는 섞이지 않고 분리돼야 할 대상

금융기법을 보완하는 계약서상 경제성 항목
회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상환권과 동반매도참여권 / 저가 매각 시 투자원금의 확보를 돕는 청산우선권 / 지분율에 영향을 미치는 신주인수권과 직원옵션풀

스타트업의 방향 설정을 위한 통제성 항목
채권 등을 주식으로 혹은 우선주를 보통주로 바꾸는 전환권 / 주식매각을 강제할 수 있는 동반매도요구권

5장 벤처캐피털에게 투자받는 법

벤처캐피털이 추구하는 목표를 이해하자
문샷의 10배론 부족하다, 마스시티 같은 100배가 필요하다 / 100배 성장을 가능케 하는 스킬과 네트워크의 결합을 찾는다 / 재무적 수익만이 모든 벤처캐피털의 유일한 목표는 아니다

벤처캐피털이 스타트업을 고르는 기준
클라이너퍼킨스의 톰 퍼킨스가 대표격인 테크파 / 세쿼이아의 돈 발렌타인이 대표격인 시장파 / 아더 록에서 유래된 사람파

그 외 투자 요청 시 생각해보면 좋을 사항
용감한 신세계인가 혹은 빠르게, 좋게, 싸게인가? / 결국 원점으로 되돌아와, 스타트업을 왜 하는가?

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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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캐피털venture capital이 무엇인지 이야기하기는 생각보다 쉽다. 이미 단어에 모든 단서가 나와 있기 때문이다. 벤처캐피털은 글자 그대로 벤처venture + 캐피털capital이다. 벤처는 짐작할 수 있듯이 벤처회사를 나타낸다. 앞에서 얘기했듯이 요즘은 벤처회사라는 말을 대신해 스타트업 회사 혹은 간단히 줄여서 그냥 스타트업이라고 부른다. 스타트업이라는 말은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갓 시작한’의 뜻이다. 한마디로 이제 막 생겨난 회사인 셈이다. 벤처회사와 스타트업은 서로 동일한 대상이다. 둘 사이에는 아무런 차이가 없다. 캐피털은 자본이다. 결과적으로 벤처캐피털은 ‘스타트업에 자본을 공급해주는 곳’이 된다.
--- p.21

스타트업을 자영업자와 구별 짓는 핵심은 스타트업의 소명의식 에 있다. 단순히 돈을 버는 데 그치지 않고 기존 사회의 문제점에서 출발한다는 점이 큰 차이점이다. 문제점은 다양한 형태로 존재할 수 있다. 많은 사람이 인정한 문제일 수도 있고 소수만이 인식한 문제 일 수도 있다. 어느 쪽이든 결론은 같다. 그 문제점을 남다른 방법으 로 해결하고야 말겠다는 의지와 실행이 스타트업의 핵심이다. 스타 트업 창업팀이 스스로 부여한 사명감으로 이해해도 좋다. 스타트업 에서 그러한 사명감을 빼버리면 도로 자영업자가 된다. 사람을 이야기한 김에 한 가지 사항을 추가하자. 스타트업을 창업자 대표의 분신으로 이해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런 경우도 없지는 않으나 리스크가 큰 형태다. 기본적으로 스타트업은 한 명에 의해 굴러가는 원맨쇼가 아니라 뜻을 같이하는 여러 명의 팀플레이다. 또한 좋은 창업팀은 팀 내에 여러 측면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있다. 일례로 정보기술 스타트업의 벤처캐피탈 벤처캐피탈 경우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의 세 명으로 구성된 창업팀이 개발자만 세 명 있는 창업팀보다 성공 가능성이 더 크다.
--- p.32

그러므로 자본과 돈의 차이는 분명하다. 돈만 있다고 자본이 되지는 않는다. 돈에 분명한 목적이 부여될 때만 돈이 자본이 될 수 있다. 반대로 모든 자본이 돈은 아니다. 자본 중에는 돈이 아닌,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이 있다. 스타트업이라면 창업팀의 의지와 끈기, 창업팀을 도와주려는 주변의 선의나 호의, 창업팀이 멘토로 의지하는 사람의 경험과 식견 등도 자본에 속한다. 즉 무언가가 자본이 되려면 그걸 활용하려는 여러 사람이 공유하는 목표가 있어야 한다. 그런 무언가는 글자 그대로 캐피털, 즉 ‘머리에 해당하는’ 첫째의 수단이 된다.
--- p.45

아메리칸리서치앤드디벨롭먼트를 세운 사람들은 미국 뉴잉글랜드의 엘리트 집단이었다. 일본과 독일을 상대로 한 제2차 세계대전을 승리로 이끄는 데 기여한 그들은 테크놀러지의 개발이 세상을 어떻게 바꾸어놓을 수 있을지를 누구보다 절감했다. 그들은 단지 수익 만을 목표로 하는 기존 금융회사와는 다른 성격의 금융회사를 만들 때라고 생각했다. 또한 돈 많은 일가의 비즈니스 확장에만 종사하는 회사와도 구별되는 회사를 만들기를 원했다. 출자자의 구성부터 투자하는 스타트업까지 다양성의 확보를 중요하게 여겼다.
--- p.95~96

세쿼이아가 투자한 스타트업 중 대표적인 곳을 뽑는 일은 쉽지 않다. 워낙 기라성 같은 회사가 많기 때문이다. 세쿼이아는 아타리 를 비롯하여 오라클, 시스코, 야후, 유튜브, 인스타그램, 왓츠앱 등에 투자했다. 특히 벡톨샤임과 체리턴의 1998년 엔젤 투자 후 구글 의 1999년의 시리즈 A를 주도한 벤처캐피털이 바로 세쿼이아다. 시리즈 A는 개인이 아닌 벤처캐피털 같은 기관이 최초로 투자하는 자 본조달 단계를 일컫는 벤처캐피털 업계 용어다. 자본조달 단계가 한 번씩 추가될 때마다 시리즈 B, 시리즈 C 등과 같은 식으로 알파벳이 하나씩 올라간다. 사실 세쿼이아는 창업자의 경력이 뒤에 나올 나머지 세 벤처캐피털에 비해 부족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발렌타인 스스로도 그런 면이 있음을 모르지 않았다. 그는 그만큼 더 세쿼이아의 벤처캐피털리스 트들을 테크 회사의 세일즈처럼 혹독하게 훈련시켰다. 일반적으로 순위를 따지는 일은 무의미하나 굳이 해야 한다면 명성의 측면에서 세쿼이아는 20세기 후반까지 세계 최고의 벤처캐피털로 인정받았다. 덕분에 돈 발렌타인은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털의 할아버지’라는 별명도 갖고 있다.
--- p.110

엑셀러레이팅의 핵심은 주기적으로 이른바 멘토, 즉 와이컴비네 이터 소속의 조언자가 선발한 스타트업을 만나 구체적인 비즈니스 상황에 대한 일대일 과외를 해주는 부분이다. 엑셀러레이팅이 끝난 후에는 그 기수의 모든 스타트업이 갈고닦은 비즈니스 계획을 여러 벤처캐피털 앞에서 발표하는 데모데이라는 행사를 한다. 이 기회를 통해 시리즈 A 투자를 받기도 하고 또 선발된 스타트업끼리 서로 교 류하고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는 일종의 공동체를 구성하기도 한다. 와이컴비네이터가 일대일 교습이라는 방식을 택한 데는 공동창업자 중 한 명인 폴 그레이엄의 이력이 큰 영향을 미쳤다. 코넬대학 학부에서 철학을 공부하고 하버드대학에서 컴퓨터과학으로 석박사를 한 그레이엄은 유명한 미술학교인 로드아일랜드스쿨오브디자인 RISD과 피렌체의 아카데미아디벨레아르티의 대학원과정에서 회화를 공부하기도 했다.
--- p.123

언급할 만한 또 다른 예는 IDG캐피털이다. IDG캐피털은 원래 1992년에 미국 보스턴에 설립된 미국 벤처캐피털이었다. 설립 직후 부터 중국 시장의 문을 두드린 결과 바이두, 텐센트, 샤오미 등의 초 기 투자사로서 산전수전을 다 겪었다. 흥미롭게도 2017년 중국회사 판하이홀딩스가 IDG캐피털의 모회사인 인터내셔널데이터그룹IDG을 인수하면서 IDG캐피털은 이제 벤처캐피탈 진정한 중국 벤처캐피털이 되었다. 물론 말할 필요도 없이 중국 고유의 영향력 큰 벤처캐피털회사도 많다. 2006년 베이징에 생긴 치밍벤처파트너스QiMing Venture Partners는 총 약 5조 2,000억 원의 돈을 조성해왔다. 중국에서 성공을 거둔 치밍벤처파트너스는 마치 세쿼이아가 중국으로 진출했듯이 역으로 미국으로도 진출했다. 또 선전을 기반으로 1999년에 세워진 선전캐 피털그룹Shenzhen Capital Group과 2000년에 설립된 포춘벤처캐피털 Fortune Venture Capital의 존재감도 무시할 수 없다. 선전캐피털그룹은 선전지방정부가 세운 벤처캐피털회사다.
--- p.134

좋아 보이는 스타트업과 별로로 보이는 스타트업 사이는 사실 종 이 한 장 차이다. 미래의 유니콘을 별로라고 판단해서 놓칠 수 있듯 이 반대의 경우도 가능하다. 미래의 당나귀를 유니콘이라고 착각하 는 경우다. 들어가는 말에서 언급한 포모 때문에 이를 완전히 제거 하기가 쉽지 않다. 사실 유니콘처럼 보이는 당나귀와 진짜 유니콘을 미리 구별하기는 불가능에 가깝다. 그게 가능하다면 말 그대로 미다스의 손일 테다. 그리스 신화의 욕심 많은 왕 미다스는 만지는 것마다 황금으로 변하게 해달라고 술의 신 디오니소스에게 빌었다. 그 결과 미다스는 자신의 딸을 황금으로 만들어버렸다. 축복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저주였던 셈이다. 실제의 벤처캐피털리스트 중에 미다스의 손을 가진 사람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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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금융회사와 벤처캐피털은 무엇이 다른가

벤처캐피털은 글자 그대로 벤처+캐피털이다. 벤처캐피털은 스타트업에 자본을 공급해주는 곳이다. 벤처캐피털이 금융회사와 무엇이 다를까? 우선, 인내심 큰 장기자본이고 그다음은 비상장주식에 투자한다는 것이고 마지막으로 비금전적인 지식, 경험, 통찰, 네트워크 등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의 좋은 후원자라는 것이다. 다시 말해 벤처캐피털은 스마트 캐피털, 즉 똑똑한 자본이다. 그럼 돈과 자본은 무엇이 다른가? 돈이 있다고 벤처캐피탈 자본이 되는 것은 아니다. 돈에 분명한 목적이 부여될 때만 돈이 자본이 될 수 있다. 마찬가지로 자영업과 스타트업도 다르다. 핵심은 소명의식이다. 자영업과 달리 스타트업은 기존 사회의 문제점에서 출발해 그 문제점을 남다른 방식으로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실행을 한다. 그리고 이러한 스타트업들이 성공하는 사회는 열린 사회이다.

벤처캐피털, 액셀러레이터, 기업 벤처캐피털은 무엇이 다른가

벤처캐피털과 비슷하면서 다른 곳이 있는데 액셀러레이터이다. 엔젤이라고도 부른다.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와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아직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는 창업팀에게 관심을 보여주고 얘기 들어주고 심지어 종잣돈까지 투자해주니 그렇게 부를 만하다. 액셀러레이터는 ‘극초기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돈 많은 개인’이다. 벤처캐피털이 기업인 데 비해 액셀러레이터는 개인이다 보니 투자금액이 많지는 않다. 대학원생이었던 세르게이 브린과 래리 페이지에게 투자한 앤디 벡톨샤임과 데이비드 체리턴이 대표적인 엑셀러레이터이다. 투자 당시 앤디 벡톨샤임은 대학원생들의 설명을 들을 시간이 없어서 현관에 서서 잠깐 데모를 보고는 “세부 사항을 다 논의하는 대신 내가 그냥 수표 하나 써주면 어때?” 하고 약 1.2억 원짜리 수표를 주고 급히 떠났다고 한다. 앤디 벡톨하임이 투자하자 데이비드 체리턴도 같은 금액을 투자했고 그렇게 해서 1998년 9월 4일 구글이 만들어진 것이다.

벤처캐피털과 액셀러레이터 외에 기업 벤처캐피털이 있다. 기업 벤처캐피털은 다른 본업이 있는 기업에서 설립한 벤처캐피털이다. 대표적인 기업 벤처캐피털로는 알파벳, 인텔, 퀄컴의 자회사인 구글벤처스, 인텔캐피털, 퀄컴벤처스가 있다.

벤처캐피털의 역사와 전설적인 벤처캐피털리스트들은 누구인가

벤처캐피털의 탄생 전에는 원시적인 형태의 준벤처캐피털이 있었다. 최초의 준벤처캐피털은 바텀리, 즉 선박 모험대차이다. 통상의 담보대출과 달리 선박 모험대차는 배가 침몰하거나 배를 해적에게 빼앗겼을 때는 원금과 이자를 갚지 않아도 됐다. 항해가 벤처캐피탈 성공하면 돈을 돌려받았지만 실패하면 손해를 고스란히 떠안았던 것이다. 오늘날의 벤처캐피털처럼 고통분담을 함께했다. 대신 담보대출보다 이자율이 높았다. 그다음으로 중세 아랍의 키라드, 유럽의 코멘다, 19세기 미국의 포경선대 등이 있다.

오늘날과 같은 벤처캐피털이 출현한 때는 1946년이다. 세계 최초의 벤처캐피털 회사 아메리칸리서치앤드디벨롭먼트가 설립된 해이다. 그 후 실리콘밸리를 만든 드레이퍼게이더앤더슨과 아더록이 탄생했고 빅 4인 세쿼이아, 클라이너퍼킨스, 악셀, 벤치마크 등이 뒤를 이었다. 21세기 들어와서는 비처럼 많은 벤처캐피털이 쏟아지듯 탄생했다. 그들은 서로 혁신 경쟁을 하면서 벤처캐피털 산업을 성장시키고 있다.

그럼 스타트업들은 어떻게 벤처캐피털에게 투자받을 것인가

스타트업이 벤처캐피털에게 투자받는 법 세상에는 좋은 잠재력이 있는 스타트업이 충분히 많이 있다. 이미 스타트업을 시작한 창업자나 창업을 꿈꾸는 예비 창업자에게 벤처캐피털로부터 투자를 받는 일은 실로 중요하다. 이 책의 마지막 부분은 벤처캐피털의 관점에서 투자를 결정하게 하는 요인은 무엇이고 투자를 피하게 하는 요인에는 또 어떤 것이 있는지 설명하고 있다. 사람마다 개인차는 있겠으나 큰 틀에서 보면 대략 일치할 내용이다.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이 책은 앙트레프레뉴어십에 대한 오해를 불식시킨다. 실제 사례를 통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동기를 효과적으로 설명한다. 또한 한국의 시장 주도 벤처 생태계를 창업자, 투자자, 입법자가 함께 더 잘 벤처캐피탈 육성할 수 있도록 벤처캐피털과 앙트레프레뉴어십을 둘러싼 비밀의 장막을 벗긴다. 이 책은 필독서다.
- 페리 하(매니징 디렉터, 드레이퍼 아테나)

기술과 금융 분야 전문가의 시각에서 벤처캐피털의 역사와 운영방식에 관해 알기 쉽고 재미있게 쓴 책으로 창업자와 스타트업에게 일독을 권한다. 투자자의 입장에 대한 통찰력을 얻게 될 것이다.
- 김병윤(카이스트 창업원 초대 원장, 벤처파트너, 스톰 벤처스)

금융의 공학적 아름다움과 비이성적 과열을 모두 경험한 저자가 벤처캐피털회사를 창업한 데에는 금융의 초신성 이후 태어나는 새로운 별을 찾고자 하는 바람이 크지 않았을까 짐작해본다.
- 이덕준(제너럴 파트너, D3쥬빌리파트너스)

런던, 싱가포르, 홍콩의 글로벌 투자은행 임원, 대학 교수, 금융감독원 국장을 지낸 한국의 나심 탈레브, 권오상 박사의 글은 아롤디스 채프먼의 시속 100마일짜리 직구와 같다.
- 서영준(본부장, JP모건)

해외 벤처캐피털에서 15년 넘게 일하면서 벤처캐피털의 본질과 역할에 대한 질문을 받곤 했다. 스타트업이 왜 우리에게 중요한지를 투자 관점에서 이해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이 책을 적극 추천한다.
- 한상우(파트너, 센토 벤처스)

벤처캐피털이 없다면 혁신을 선도하는 스타트업이 나타나기 어렵다. 금융 전문가인 저자는 벤처캐피털에 대해 통찰력 있고 이해하기 쉽게 다각도로 분석하였다.
- 전성욱(매니징 디렉터, 모뉴먼트 그룹)

창업이 경제 성장의 중요한 동력으로 제시되는 이때에 벤처캐피털의 특징과 역사를 흥미롭게 풀어낸 책이 출간되어 몹시 반갑다. 이 책을 창업자뿐만 아니라 혁신적이고 영향력 있는 스타트업이 나올 수 있는 조건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싶다.
- 김유진(교수, 서강대 경영대학)

회원리뷰 (10건) 리뷰 총점 9.6

스타트업, 벤처 등의 단어와 함께 자주 볼 수 있는 용어로 벤처캐피탈, 엑셀러레이터, 인큐베이터, 엔젤, CVC(기업벤처캐피털) 등을 볼 수 있다. 대부분의 스타트업들은 사업초기 개인 혹은 몇명이 모여서 만든 자본금으로 시작하게 되지만, 사업이 어느 정도 자리를 잡을 때까지는 초기 자본금만으로 사업을 지속하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이 때 스타트업들을 돕는;

스타트업, 벤처 등의 단어와 함께 자주 볼 수 있는 용어로 벤처캐피탈, 엑셀러레이터, 인큐베이터, 엔젤, CVC(기업벤처캐피털) 등을 볼 수 있다.

대부분의 스타트업들은 사업초기 개인 혹은 몇명이 모여서 만든 자본금으로 시작하게 되지만, 사업이 어느 정도 자리를 잡을 때까지는 초기 자본금만으로 사업을 지속하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

이 때 스타트업들을 돕는 혹은 투자하는 이들이 나타나게 되고, 이들의 성격에 따라 벤처캐피탈 혹은 엔젤 등으로 나뉘게 되는 것이다.

먼저 '인큐베이터'는 스타트업의 극초기에 유상 혹은 저렴하게 사무실 공간 등을 제공하는 등의 형태로 지원하게 되고, '엑셀러레이터'는 대부분 자기 돈으로 소액의 돈(확정 금액의 5~7% 지분율 정도)을 투자하는 형태를 이야기한다.

또한, '엔젤'은 회사가 아닌 개인이 극초기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경우를 이야기하고, 'CVC'는 다른 본업이 있는 기업에서 설립한 벤처캐피탈을 의미한다.

이 책에서 주로 이야기하고자 하는 '벤처캐피탈'은 스타트업 특히 비상장업체에 장기적으로 투자를 하는 회사이고, 일정부분 경영에도 참여하여 비금전적인 지식, 경험, 네트워크 등을 지원하는 스타트업의 좋은 후원자 역할을 하는 곳이다.

물론, 벤처캐피탈이 사회사업을 하는 곳은 아니다.

벤처캐피탈은 아직은 불확실하지만, 향후 큰 수익으로 투자금을 회수하게 해 줄 미래가치에 대하여 현재 시점에서 지원을 해주고,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곳이다.

스타트업들은 사업을 시작한 후 매출이 발생하여 손익분기점에 이르는 사이에 있는 이른바 '죽음의 계곡'을 넘어가야 한다. 이 죽음의 계곡에서 필요한 추가 자본이나 투자가 이루어 지지 않는다면 사업을 지속하지 못하고 무너지게 되는 것이고, 이 때 벤처캐피털 같은 곳의 도움이 초기뿐만 아니라 더욱 절실히 필요하게 된다.

이 책은 스타트업의 성공 과정에서 필수적으로 되어버린 벤처캐피탈의 정의와 역사, 자금투자와 회수방법, 그리고 투자회사를 선택하는 방법 등에 대하여 다각적으로 지식을 주고 있는 책이다.

우리가 벤처캐피탈을 직접 하지는 않겠지만, 이런 구조나 내용들을 잘 안다면 향후 스타트업을 운영할 때 많은 시사점을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한 번쯤은 읽어보아야 될 것으로 보인다.

창업이 경제 성장의 중요한 동력이라고, 실패해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기회의 제공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은 시기이다. 하지만, 우리사회에 제도적 구조적으로 벤처기업, 스타트업 창업의 지원이 얼마나 제대로 자리잡고 있는지는 의문이다. 저자는, 런던과 싱가포르와 홍콩의 글로벌 투자은행 임;

창업이 경제 성장의 중요한 동력이라고, 실패해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기회의 제공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은 시기이다. 하지만, 우리사회에 제도적 구조적으로 벤처기업, 스타트업 창업의 지원이 얼마나 제대로 자리잡고 있는지는 의문이다.

저자는, 런던과 싱가포르와 홍콩의 글로벌 투자은행 임원, 대학 교수, 금융감독원 국장을 지내고 현재 벤처캐피탈회사를 창업해서 운영하고 있는, 그야말로 한국 사회 내에서 내노라 하는 벤처기업 전문가라고 할 수 있다.

저자가 밝히고 있는 이 책의 소명 3가지는 이렇다(난 '소명'이라는 단어를 참 좋아한다!!). 첫째, 스타트업의 숨은 파트너인 벤처캐피털을 일반인에게 소개하는 일, 둘째, 금융의 관점으로, 그러니까 스타트업 입장의 금융과 금융업 관점의 금융 사이에서 균형 잡힌 시각으로 벤처캐피탈을 바라보는 일, 셋째, 벤처캐피탈리스트 관점에서 투자를 결정하게 하는 요인은 무엇이고 투자를 피하게 하는 요인에는 또 어떤 것이 있는지 설명하는 일이다.

내가 개인적으로 가장 관심이 가는 부분은 저자가 밝힌 이 책의 소명 중 셋째 바로 '벤처캐피탈이 스타트업을 고르는 기준'이었다. 크게 대별해서, '아이디어나 테크놀러지를 제일 중요시하는 테크파', '시장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시장파', '사람과 창업팀을 궁극의 판단 기준으로 삼는 사람파' 세 가지 정도로 나뉜다고 하는데, 만약 내가 투자자라면 아마도 세번째 기준을 가장 중요시하면서 첫번째와 두번째를 부수적이지만 필수적인 검토 요인으로 하고 싶다.

코로나로 인한 자유무역시대의 종말, 각국 부채의 증가에 따른 위험성 증가, 제4차 산업혁명, 인공지능 등 정말 격변기라고 할 세계경제에 그래도 초고속 성장을 지속하면서 전설속의 동물 '유니콘'이라 불리는 '비상장 스타트업'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상황이다. 2020년 기준 미국과 중국 등 전세계에 약 770개 정도의 유니콘이 있고, 우리나라에도 쿠팡 등 10개 이상의 유니콘이 있다고 한다.

저자는 이 책 말미에 '결국 원점으로 되돌아와, 스타트업을 왜 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지면서 책을 마무리하고 있다. 돈이냐 소명이냐. 저자는 그 어느 하나에 대해 시시비비를 가리지 않는다. 창업자들의 건투와 성공을 비는 따뜻한 마음도 자본의 목적이 무엇이어야 하느냐는 가치관에 대한 고민도 함께 하는 저자에 감사한 마음이 든다. 스타트업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는 필독서라고 생각된다.

초기 단계 벤처캐피탈로서 ESG 도입을 가속화한다는 것

해당 게시글은 500스타트업의 ‘2020년 ESG 연간 리포트‘에서 발췌한 내용을 토대로 작성되었습니다.
‘2020년 ESG 연간 리포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 링크 를 참고해주세요.

2020년은 제도적 차별 해결의 실패부터 임박한 기후 위기까지 사회가 당면한 시급한 문제들을 상기시켜주는 역할을 해왔습니다. 더 나아가, 앞으로 보다 포괄적이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실현하기 위해선 여러 측면에서의 진전이 필요합니다.

벤처캐피탈리스트는 밑바닥에서부터 기업들을 육성하고 구축할 수 있게끔 도움을 주는 방법을 재구성함으로써 ESG를 수용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됩니다. 물론 창업자들이 여전히 비즈니스 모델을 미세하게 조정하는 상황에선, VC가 초기 단계 기업들에게 ESG 조치를 이행할 수 있는 도움을 주는 것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충분히 그만한 가치가 있으며, 미래의 대기업들이 곤란한 문제를 피할 수 있도록 잠재적으로 도울 수 있을 것입니다. (Uber의 Gig worker 문제 참고).

초기 단계에서 ESG를 채택하는 것은, 데이터 관련 개인정보보호법를 준수하는 것부터 비차별 및 성 형평성에 대한 정책을 수립하는 것까지 다양한 형태를 취할 수 있습니다. 이런 중요한 문제들에 대해 생각하는 것은 결코 이른 일이 아닙니다.

최근, ‘ESG, 아직 너무 이른 것인가? 책임 있는 벤처캐피탈의 액셀러레이팅’이라는 웹 세미나에서 전문가들을 초빙해 초기 단계 벤처캐피탈의 책임 있는 투자와 관련된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강연자로는 하버드 케네디 스쿨의 전 동료이자 “기술과 벤처캐피탈의 책임투자”라는 대학 논문의 공동 저자인 Susan Winterberg, 최근 VC 투자자들이 ESG 리스크와 기회들을 고려하고 관리할 수 있는 프레임워크를 제공하는 보고서를 의뢰했던 네덜란드 개발 은행 FMO의 기업경영구조 책임자인 Jasper Veel, PitchBook의 시니어 애널리스트이자 650명이 넘는 GP, LP 및 기타 투자자들의 설문 응답을 다루는 ‘지속가능투자 설문조사’의 저자인 Hilary Wiek이 참여했습니다.

다음은 강연에서 다루었던 몇 가지 주요 시사점입니다.

ESG에 대한 이해

사람들은 종종 ESG와 관련된 용어를 서로 번갈아 가며 사용합니다. 지속 가능하고 책임 있는 투자는 ESG 접근 방식과 임팩트 투자를 포함하고 있는데, 임팩트 투자의 경우 수익-위험 기준에 따라 의사결정을 내리는 기존 투자 방식과는 다릅니다. ESG 투자는 ESG 리스크와 가치 창출 기회들을 선별하는 한편, 임팩트 투자는 특정 영향 목표를 기반으로 합니다.

Winterberg에 따르면, ESG에 접근하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여기에는 화석 연료나 무기 제조와 같은 분야에 투자하지 않기로 선택하거나, 특정 프로필을 기반으로 한 기업들을 선별하는 것, 또는 요소 평가 과정에서 ESG를 검토하는 등 적극적인 관리가 포함됩니다.

Susan Winterberg, 하버드 케네디 스쿨의 전 동료이자 ‘기술과 벤처캐피탈의 책임투자’ 논문의 공동 저자

“궁극적으로 ESG는 모든 기업이 고려하는 사항이 될 수 있습니다.”라고 PitchBook의 Wiek는 말했습니다. “해안에 부동산을 보유한 모든 기업은 바다가 상승할 때 어떤 일이 일어날지 생각해야 하는 원리와 같습니다. 이러한 리스크를 관리하는 데 주력하는 기업은 지속 가능하며, 어려운 시기를 잘 헤쳐 나갈 수 있습니다.”

도전 과제들

FMO의 Veel에 따르면, ESG를 다루는 것이 초기 단계 스타트업에게 항상 최우선적인 과제는 아닙니다. 소규모 팀으로 구성된 스타트업에겐, 지배구조 등의 문제가 필수적인 사항이라기보다는 부담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초기 단계 기업들에서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점은 계속적인 우선 순위 싸움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Jasper Vee, 네덜란드 개발 은행 FMO의 기업경영구조 책임자

투자자들 사이에서 ESG의 인지도는 Winterberg가 연구 중에 직면했던 주요 이슈입니다. “우리가 알게 된 것들 중 놀라웠던 점은 대형 벤처캐피탈 펀드의 많은 제너럴 파트너들이 한 번도 ESG라는 용어를 들어본 적이 없다는 것입니다.”라고 Winterberg는 말했습니다. 그녀는 일부 투자자들이 임팩트 투자에 대한 논의조차 거부한다는 것을 발견했는데, 이것은 결국 그들이 무책임한 투자자로 비난받고 있다는 것을 암시한다고 그녀는 말했습니다.

Wiek에 따르면, ESG를 바라보는 다양한 방법이 있기 때문에, 영향을 측정하고 정의하는 것이 핵심 과제라고 합니다. 그녀와 이야기를 나눈 일부 자산관리사들은 긍정적인 영향을 적극적으로 추구하며 결과를 측정한다고 밝혔지만, 관련 용어를 사용하기를 꺼려했습니다. 그들은, LP들이 그들의 수익률이 낮을 거라고 추정할 것이라고 생각하였기 때문입니다. “용어와 측정은 여전히 틀림없는 문제이죠,”라고 Wiek는 말했습니다.

또한 PitchBook이 설문조사를 시행한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표준화된 프레임워크를 사용하여 영향을 측정하기 보다는 맞춤형 접근 방식을 사용합니다. 이로 인해, 다양한 자산관리사들과 함께 작업하는 과정 속에서 각자의 ESG 맞춤형 보고서를 가져올 가능성이 충분하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골머리를 앓을 수밖에 없습니다.

PitchBook의 설문 응답자들은 여전히 투자 수익률이 낮아질 것이라는 인식과 싸우고 있다고 보고했지만, 동시에 궁극적으로 자산 관리자와 자산 소유주 모두를 지속 가능한 투자로 이끄는 가장 큰 요인 중 하나는 개선된 투자 수익률의 전망이라고 Wiek는 말했습니다. “이것을 다른 사람들에게 설득하는 것은 여전히 큰 도전과제인 것 같습니다,”라고 그녀가 말했습니다.

기회

Veel은 “신흥시장의 영향력 있는 투자자로서 FMO는 VC들과 초기 단계 스타트업들을 이 분야의 좋은 진입점으로 보기 시작했습니다”고 말했다. 개발은행은 핀테크 등 분야에서 혁신이 부상하는 것을 보고 이러한 철학을 수용하였고, ESG 접근방식을 분야에 맞게 수정하게 되었습니다. “근본적으로, 저희에게 이것은 새로운 자산 계층이라고 볼 수 있죠”라고 그는 밝혔습니다.

평소보다 3배 이상이 응답자가 나왔던 PitchBook의 ‘Sustainable Investment Survey’에서, Wiek는 ESG 기회가 많은 투자자의 마음에 달려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녀는 이와 관련된 예시로서 2008년 금융위기를 지적했습니다. 당시만 해도 ESG는 좋은 것이었지만, 금융위기 동안 기관 투자자들은 이를 최우선으로 여기지 않았고, 이러한 점은 결국 2020년이 되서야 바뀌게 되었습니다. “현재 우리는, 지난 위기 때 그들이 했던 것처럼 뒤로 물러나기보다, 이 분야에서 더욱 완강하게 나아가는 사람들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그녀는 말했습니다.

Hilary Wiek, PitchBook의 시니어 애널리스트

한편 Winterberg는 LP들이 ESG를 활용하여 리스크를 완화하거나 평판 위험을 관리하는 동시에, 데이터에 액세스하여 영향을 모니터링하고 전달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보았습니다. 동시에, 그녀는 GP가 ESG에 접근하는 것을 Product-market fit (제품 시장 적합성)과 팀을 평가하는 것과 함께 또다른 리스크 분석의 단계로 간주했습니다.

ESG를 시작하는 것

ESG가 기업가적 의제에 높은 순위를 차지하지 않더라도, 기업들은 일찍 시작해야 한다고 Veel은 말합니다. 이것은 특정 비즈니스와 연관된 ESG 리스크를 찾는 것을 뜻합니다. 이러한 행위를 통해 강력한 ESG 프로세스들은 기업을 성장시킬 수 있는 토대로써 마련되는 동시에, 기업들은 다른 자본 풀에 접근할 수 있게 됩니다. “저는 스타트업들이 개발 초기에 ESG를 고려하기 시작했을 때 정말로 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반복해서 보아 왔습니다.”라고 Veel이 밝혔습니다.

Winterberg는 ESG를 시작할 때 살펴봐야할 몇 가지 부분들을 강조했습니다. 하나는 다양성과 통합인데, 이는 이미 VC와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모멘텀으로써 존재합니다. 두번째는 기술 및 리스크 평가로, 스타트업들이 문제를 평가하고 액션 플랜을 수립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툴 구축이 포함됩니다. 마지막으로, 초기 단계부터 성장 단계까지의 데이터 및 투명성이 필요합니다. 즉, ESG에 적용할 수 있는 데이터셋을 수집하고 구축해야 합니다.

<지속가능투자 설문조사>의 저자인 Wiek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전반적으로 현재 지속가능 투자는 그 어느 때보다 증가하고 있습니다. 세계는 이제 ‘ESG란 무엇인가?’를 지나 ‘ESG를 어떻게 구현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만약 세계가 이미 ESG를 실행하고 있다면, 이러한 기세는 절대 물러서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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